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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메틱] 생활용품에서 건강식품으로 변모, 수세미

사포닌, 시트룰린 등 유용성분 함유

입력시간 : 2021-01-13 16:22       최종수정: 2021-01-1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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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활용성은 오이보다 더 넓은 식물이 수세미다. 어린 수세미 열매는 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성숙한 열매는 여과, 청소, 단열, 포장, 의류용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린 수세미 열매는 애호박과 비슷한 형태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기 때문에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이와 함께 어느 정도 체중조절 효과도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수세미 열매를 사과락이라고 하여 피부병, 황달, 비장비대증, 치질 치료 등에 활용해왔다.




오이와 비슷, 활용도는 더 커


동남아시아와 인도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자생하는 수세미는 우리나라에서도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생활용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수세미를 많이 길렀으나, 합성 수세미가 일반화되면서 이를 생활용품으로 활용하는 사례는 많이 줄었다. 오히려 어린 수세미 열매를 식용이나 약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욱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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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 약용으로 많이 활용


한방에서는 수세미를 사과락으로 부른다. 수세미에는 사포닌, 시트룰린, 쿠쿠르비타신, 자일란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에 체내에서 항산화, 항바이러스, 면역증진 효과를 어느정도 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수세미의 열매 이외에도 잎, 종자, 뿌리 등도 약용으로 활용하는데 종자 자체에는 독성이 있으나 여기서 기름을 짜면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세미 종자유는 피부병 등을 완화하는데 효과를 줄 수 있다. 또 식용이 아니더라도 종자의 독성을 활용해 이를 살충제로 사용하는 케이스도 있다.



면역, 항산화 관련 연구 많아


수세미의 효능을 밝힌 연구들을 보면 면역증진, 항산화, 항알레르기, 항바이러스 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07년 인도 잠무 지역 연구센터 연구팀이 수세미의 면역증진 효과를 연구하여 이를 Bioorganic & Medicinal Chemistry Letters에 등재시킨 사례가 있다. 또 2006년 중국 공상대학 연구팀이 수세미의 항산화 작용에 대해 연구해 이를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발표했고, 1991년 일본 교토대 연구팀이 수세미의 항알레르기 효과를 Planta Medica에 발표한 사례가 있다.



농산물 위주의 소비가 대세


수세미는 가공식품으로 활용하기보다는 농산물 형태의 소비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를 활용한 식품, 기능식품을 아직까지 찾아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생활습관병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과 전통적으로 활용된 수세미의 건강증진 효능을 감안할 때 이를 건강식품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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