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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50년 면제하는 사우디

중동 경제의 중심 되찾겠다는 의지 표명

입력시간 : 2021-01-13 14:31       최종수정: 2021-01-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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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로 중동 지역본부 이전하면 50년간 법인세 면제해주겠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은 구글·지멘스 등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를 두바이에서 리야드로 이전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HQ’라고 불리는 계획 아래, 사우디 당국은 IT·금융·석유 등 우량 기업이 리야드로 지역본부를 이전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사우디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강화하고 리야드를 중동지역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한 것으로, 사우디 정부는 “지역 본부 유치를 통해 고위 경영진이 머무를 수 있게 하겠다”는 야심을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기업의 리야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코로나19로 두바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사우디에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게다가 글로벌 기업의 지역본부 이전은 리야드 북부 고층 빌딩의 공실 문제도 해결해줄 수 있다.


사우디는 이를 위해 50년간 법인세 면제, 사우디인 고용 할당 면제, 향후 규제로부터의 보호 보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다.


외신은 그러나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라고 전하고 있다. 두바이의 생활 및 교육 인프라가 좋아 고위 간부들이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 지역본부가 아닌 사업모델의 진행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은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우디와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며 인센티브를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12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제공에 합의하고 사우디에 사업장을 개시하기로 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사우디 텔레콤과 계약을 맺었으며, 웨스턴 유니온은  STC의 셀 포켓 유닛의 15% 지분에 2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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