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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LVMH 그룹, 美 ‘티파니’ 인수절차 마침표

2019년 11월 162억弗 인수 합의..그룹 주얼리 부문 업그레이드

입력시간 : 2021-01-11 13:57       최종수정: 2021-01-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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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그룹, 이제 티파니에서 아침을..


글로벌 럭셔리 기업 프랑스 LVMH 그룹이 미국 주얼리 기업 티파니&컴퍼니(Tiffany & co.)에 대한 인수절차를 마무리지었다고 7일 공표했다.


LVMH 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2019년 10월 티파니&컴퍼니 측과 예비적 단계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확인해 준 데 이어 같은 해 11월 말 티파니&컴퍼니가 발행한 주식 한 주당 현금 135달러, 총 162억 달러(약 147억 유로) 상당의 조건에 인수키로 합의했음을 발표한 바 있다.


티파니&컴퍼니는 지난 180여년 동안 우아함과 혁신적인 디자인, 장인정신 및 탁월한 창의성과 동의어(同義語)로 인식되어 왔던 럭셔리 주얼리 기업이다.


그런 아이콘격 주얼리 브랜드 기업 티파니&컴퍼니에 대한 인수절차에 마침표를 찍음에 따라 LVMH 그룹은 자사의 시계‧주얼리 사업부문을 업그레이드하면서 75개에 달하는 계열 브랜드 리스트에 또 하나의 파워 브랜드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티파니&컴퍼니와 이 회사에 몸담아 왔던 재직자들은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을 환영해마지 않는다”면서 “티파니야말로 아이콘격 브랜드의 하나이자 글로벌 주얼리업계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라는 말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르노 회장은 뒤이어 “우리는 지금까지 LVMH 그룹이 보유한 개별 고급 브랜드 하우스들에 제공했던 헌신과 열정으로 사랑과 동의어이자 특유의 청색상자가 세계인들을 꿈꾸게 한 브랜드라 할 수 있는 티파니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성장을 가속화하고,혁신을 이끌면서 고객들의 성취와 기억 속에서 가장 앞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티파니의 역량을 낙관하고 있다”며 “지난 3년여 동안, 그리고 최근의 도전적인 기간 동안 티파니&컴퍼니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은 알레산드로 보글리올로 최고경영자(CEO)와 그가 총괄한 조직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픈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수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LVMH 그룹은 티파니&컴퍼니 경영진에 대한 일부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티파니&컴퍼니에서 북미사업부 부사장을 역임했던 데다 현재 ‘루이뷔통’에서 글로벌 영업담당 부회장직을 수행한 앙토니 레드위(Anthony Ledru)가 이날 발표와 동시에 티파니&컴퍼니의 신임 CEO로 부임하게 됐다.


아울러 고품질 여행용 가방 전문기업 ‘리모와’(Rimowa)의 경영을 총괄해 왔던 데다 아르노 회장의 아들인 알렉상드르 아르노가 티파니&컴퍼니의 제품‧홍보담당 부사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루이뷔통’의 미카엘 뷔르케 최고경영자 또한 티파니&컴퍼니 이사회의 일원으로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앙토니 레드위 신임 CEO는 “미국의 아이콘격 럭셔리 브랜드이자 스스로 오랜 기간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티파니&컴퍼니에 재합류할 수 있게 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금이야말로 티파니&컴퍼니 특유의 포용성과 낙관주의가 어느 때보다 반향을 불러일으킬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뷰티업계에서 친환경성과 환경을 생각하는 원료확보에 힘을 기울이는 대표적인 브랜드의 한곳에 컴백할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히 기쁜 일이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레드위 신임 CEO는 “LVMH 그룹이 티파니&컴퍼니를 보호하고, 성장전략을 이끌면서 소매유통 부문에서 최고의 기준을 적용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앞으로 티파니&컴퍼니의 1만4,000여 임직원들과 함게 이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의 미래에 새로운 장(章)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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