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3분기 보건산업 고용은 종사자수·신규일자리·사업장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3분기 보건산업 종사자수는 94만 133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사업장도 7만 6747개로 1.8% 늘었다.

신규일자리도 1만 11451개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했다.

화장품 종사자는 3분기 3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명 증가했고, 신규 일자리 창출은 422개로 전년비 2.3% 늘었다.

사업장수는 1600개소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종사자 중 여성은 2만 1000명, 남성은 1만 6000명으로 여성이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 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이하, 40대, 50대 순으로 조사됐다.

사업장 규모는 30 ~300인 미만이 43.9%로 가장 많았고 300인 이상 37.1%, 30인 이하 19.0%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