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美가 메이크업‧佛이 향수라면..中은 스킨케어지~

중국, 8월 전자상거래 고급 스킨케어 매출 71% “껑충”

입력시간 : 2020-10-29 17:27       최종수정: 2020-10-29 17:29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e_commerce.jpg

지난 8월 중국의 고급화장품 부문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7억1,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나 껑충 뛰어올랐던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뉴욕주 포트워싱턴에 소재한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은 26일 공개한 ‘중국 전자상거래 뷰티 추적조사’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중국의 전체 고급화장품 부문 가운데서도 스킨케어 부문을 보면 8월 전자상거래 매출실적이 71%나 급증해 한층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음이 눈에 띄었다.

바꿔 말하면 중국의 고급화장품 소비자들 가운데 59%가 지난 8월 한달 동안 각종 스킨케어 제품들을 온라인상에서 구매했다는 의미이다.

이로써 8월 한달 동안 중국의 고급화장품 전자상거래 매출현황에서 스킨케어 부문은 단연 MVP(best-performing product category)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킨케어 부문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인기를 모은 제품들은 스킨케어 세트 및 키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전체 스킨케어 전자상거래 매출액 가운데 34% 이상이 스킨케어 세트 및 키트에 의해 점유되었다는 것이다.

중국을 제외하면 다른 어느 국가에서도 이처럼 스킨케어 세트 및 키트가 높은 실적을 내보이지 못하고 있음을 상기할 때 얼핏 고개가 갸웃거려지게 하는 대목이다.

반면 NPD 그룹에 따르면 중국의 스킨케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스킨케어 세트 및 키트는 강력한 성장동력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톱 뷰티 브랜드들이 유독 중국시장에서 스킨케어 세트 및 키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배경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NPD 그룹의 스탠리 키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 애널리스트는 “미국시장의 경우 메이크업 부문이 스킨케어 영역에 못지않은 빅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고, 프랑스에서는 다른 어떤 영역보다 향수 부문의 존재감이 두드러져 보인다면 중국시장에서는 단연 스킨케어를 손꼽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중국에서 만큼은 고급화장품 소비자들에 의해 창출되는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스킨케어 제품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키 애널리스트는 “올들어 소비자들이 확실히 일상적인 피부관리 습관을 변경하고 있다”면서 “판데믹 상황으로 인한 규제와 자가격리로 인해 더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까닭에 셀프케어(self-care)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때문에 더 많은 스킨케어 제품들을 사용하는 새로운 피부관리 습관이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뉴 노멀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매출상승에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고 키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한편 이날 NPD 그룹에 따르면 스킨케어 부문에서 두 번째 영역의 자리를 차지한 페이스 크림 또한 8월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NPD 그룹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판매된 페이스 크림의 16%가 임상적 효능이 입증된 원료(clinical ingredients)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여기에 해당하는 제품들의 8월 매출액은 한해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63%나 급증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