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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메틱] 숙변 제거하는 건강한 소금식물 ‘함초’

소금기 많은 간척지 등에서 서식, 미네랄과 섬유질 풍부

입력시간 : 2020-10-07 10:12       최종수정: 2020-10-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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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인도 등지에 분포하는 식물이다. 특이하게 간척지 등 짠 바닷가에서 자라기 때문에 소금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함초라는 말 역시 ‘짠 풀’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줄기에 마디가 많고 통통한 다육질로 자라기 때문이 우리나라에서는 함초를 ‘퉁퉁마디’라고 부르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남해안 해안지대의 염전이나 그 주변의 간척지 등에서 함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섬유질 풍부하고 염분 함량 높아

함초의 성분을 보면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한 것을 볼 수 있다. 서식지가 소금기 많은 땅이기 때문에 당연히 소금기를 많이 머금는다. 함초 100g당 성분을 보면 섬유질이 약 50%로 가장 많고 소금이 16g, 나트륨이 6.5g로 상당히 많다. 또 칼슘이 670mg, 요오드가 70mg 함유돼 있다.

민간에서는 함초를 변비해소나 숙변제거를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함초에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섬유 성분이 이러한 작용을 나타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 식이섬유의 작용으로 자연스럽게 디톡스 효과가 나타나므로 피부 개선이나 콜레스테롤 조절, 혈당 조절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함초2.jpg

항암·항산화·면역증진 기능 연구

함초를 연구한 논문들을 보면 항암·항산화·항혈전·미백 효과와 관련한 연구들을 찾아볼 수 있다.

2009년 우리나라 인제대학교 연구팀이 함초의 다당류 성분이 암세포의 확산을 억제한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사례가 있고 2009년 해양대학교와 조선대학교에서 함초의 항산화 효과와 관련한 논문을 각각 발표하기도 했다.

또 2007년 대구 가톨릭대학교가 함초의 항혈전 기능을, 2006년 충북대학교가 함초의 면역증강 기능 등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소금 대용으로 활용도 높아

해외에서는 식재료로 사용되는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함초를 요리용  소금 대용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워낙 소금기가 많은 식물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함초소금이나 함초간장, 함초발효액 등이 우리나라에서는 친숙하게 판매되고 있다. 함초를 건조시킨 후 분말을 내어 활용하면 훌륭한 조미료로 활용되는 것이다. 그 외에 차로 우려서 마시거나 피클을 만드는 등의 활용 사례도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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