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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민페, 현금 대체로 착수”

디지털화 성공시 2~3년 내 50%까지 대체 가능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20-09-21 10:30       최종수정: 2020-09-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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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를 디지털 형식의 법정화폐로 변경하는 디지털인민폐 정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 부행장 범일비는 ‘디지털인민폐 MO정위 정책내포 분석’이라는 문장을 발표해 디지털인민페에 대한 상세한 해독을 진행했다.

문장에 따르면 디지털인민페는 인민은행에서 발행한 디지털형식의 법정화페로 지정된 운영기구에서 운영하고 대중을 상대로 교환을 진행하며 지페, 동전과 등가라고 한다.

MO란 유통중 현금을 말한다. 즉 디지털인민페는 백성 주머니 속의 현금으로부터 착수하게 된다. 주민예금, 기업예금 등 은행계좌 안의 자금은 원래 디지털형식으로 존재하기에 중복건설이 필요 없다.

범일비는 “MO비용체계로 볼 때 디지털인민폐는 중앙은행이 대중들에게 제공하는 공공상품으로 이자를 계산하지 않고 중앙은행은 교환과 류통 등 서비스비용을 수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무료 디지털인민페 가치전이체계와 금융기초시설을 건립하고 발행으로부터 교환과 유통 서비스비용을 수취하지 않으며 상업은행도 개인고객으로부터 디지털인민폐 교환서비스비용을 수취하지 않는다고 표시했다.

또 조련금융 수석연구원 동희묘는 “디지털인민폐는 현금을 대체하는 것으로 현금은 이자가 없기에 디지털인민폐도 이자가 없다고 밝혔다.

사용체험으로 볼 때 이동지불과 디지털인민폐 지불감수는 비슷하다. 하지만 한 가지 구별점은 이동지불을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인터넷과 접속해야 하지만 디지털인민폐는 인터넷을 떠나서도 정상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중앙은행은 디지털인민페의 연구개발 시범사업을 온당하게 추진중이나 구체적 출시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KB경영연구소가 발행한 ‘중국인민은행 디지털화폐와 위안화 국제화’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화폐 관리비용 절감, 위조 및 자금세탁 방지, 민간 지급결제사업자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 축소 등을 위해 디지털화폐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인민은행 디지털화폐는 ▲법정통화로서의 강제통용력, ▲은행계좌 및 네트워크 없이 오프라인 결제 가능, ▲익명성 보장, ▲복층운영시스템 등이 주요 특징이다.
 
인민은행 디지털화폐는 현금이나 예금과 비교해 거액 거래가 가능한 편의성과 발행인의 디폴트 리스크가 거의 없는 안정성 등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다. 

KB경영연구소 이정진 선임연구위원은 “인민은행 디지털화폐는 유통화폐를 점진적으로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민은행 디지털화폐가 성공적으로 발행될 경우 향후 2~3년 내에 전국 유통화폐의 약 30~50% 정도가 디지털화폐로 대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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