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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소비자, 효능·성분보다 ‘내게 맞는’ 스킨케어 선호

코로나19 이후 중요 요소 변화, 소비자 맞춤 커뮤니케이션 필요

입력시간 : 2020-09-18 15:48       최종수정: 2020-09-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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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여성 스킨케어 트렌드는 내 피부에 잘 맞는 제품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어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픈서베이가 최근 발간한 ‘여성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화장품 구매시 가장 중요해진 요인(복수응답)으로 ‘내 피부에 맞는지’가 53.2%로 가장 많았다. 효능·효과 40.6%, 원료·성분 26.0% 등보다 높은 수치다.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성 피부나 트러블을 겪은 여성들이 효능·성분보다 내 피부에 맞는지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는 25~29세에서 내 피부에 맞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이 65.7%에 달했다. 이어 35~39세 55.9%, 30~34세 52.6%, 40~44세 51.2%, 20~24세 51.1%, 45~49세 43.4% 등의 순이었다.

카테고리별로는 클렌저, 크림, 스킨·토너 순으로 내 피부에 맞는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스킨·토너와 클렌저는 내 피부에 맞는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전년 대비 증가해 이러한 트렌드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에센스·세럼·앰플은 효능·효과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여전히 많아 높은 효능을 기대하는 품목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오픈서베이 신주연 이사는 “코로나 이후 여성 스킨케어는 누구에게나 좋을 수 있는 효능보다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을 더욱 선호하는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며 “제품의 기능과 강점에 집중하는 일관적인 전략에서 벗어나 사용해야 할 이유에 공감할 수 있는 맞춤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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