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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ㆍ아트로포스, 노화의 종말을 찾아서..

천연물 기반 노화 조절물질 공동개발 제휴계약 체결

입력시간 : 2020-08-14 14:55       최종수정: 2020-08-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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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 의과대학의 노화 분야 권위자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가 사반세기에 걸친 장수(長壽) 관련연구를 집대성한 역작 ‘노화의 종말’이 화제인 가운데 에스티 로더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소도시 샌카를로스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아트로포스 테라퓨틱스(Atropos Therapeutics)와 공동개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표해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아트로포스 테라퓨틱스가 노화세포들의 형성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노화 조절물질(senomodulating chemicals)을 치료제로 개발‧발매하는 데 사세를 집중해 오고 있는 생명공학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운명의 여신’ 아트로포스에서 따온 회사명칭 또한 흥미로움을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새삼스런 얘기지만 에스티 로더는 다양한 식물 기반 퍼스널케어 제품들을 개발‧발매하는 데 일가견을 이룬 화장품기업이다.


아트로포스 테라퓨틱스의 설립자인 앤드류 코프 대표는 “천연물을 이용한 고급화장품업계의 글로벌 선도기업 가운데 한곳으로 손꼽히는 에스티 로더와 손을 잡음에 따라 하이컨텐트 스크리닝(high content screening)을 사용해 노화 조절물질을 발굴하고, 노화가 진행되는 데 필수적인 과정들에 개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약물설계 노하우를 이용하면서 우리 회사의 파이프라인을 크게 보강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바꿔 말하면 아트로포스 테라퓨틱스의 노화 조절물질 발굴‧개발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에스티 로더의 톰 머몬 피부생리학‧약리학 담당부사장 또한 “이번 합의로 견줄 수 없는 기회를 손에 쥘 수 있게 됐다”며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아트로포스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한 노화 조절물질 개발 관련 심도깊은 이해도 및 방법론이 천연물 분야에서 에스티 로더가 구축한 노하우와 맞물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식물 추출 노화 조절물질들이 신규조성물 자체로 흥미롭고 매력적일 뿐 아니라 상품화 측면에서 보더라도 커다란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는 말로 머몬 부사장은 노화의 종말을 향한 도전의지를 내비쳤다.


에스티 로더와 아트로포스 테라퓨틱스!


노화의 종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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