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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천연·친환경 스킨케어 제품 선호

여성 사회 진출 증가로 성장 예상, 중저가 시장 공략 필요

입력시간 : 2020-08-11 05:35       최종수정: 2020-08-1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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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 화장품 브랜드는 중저가 스킨케어 시장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KOTRA 리야드무역관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성의 사회 진출 및 가처분 소득 증가로 인해 스킨케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구는 2018년 3340만명이었으며 그중 15~39세 인구는 약 45%인 1490만명에 이른다. 스킨케어에 관심이 많은 40대 이하의 여성이 약 1050만명으로 전체 여성 인구의 7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8년 여성의 운전 허용 이후 남자 가족구성원 없이 직접 운전해 쇼핑을 즐기는 여성이 증가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사우디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2019년 6억 9660만 달러로 저유가 영향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그러나 2020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되고 2021년 이후 연평균 1.2%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7억 2480만 달러 이상의 시장 규모에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고온건조한 기후와 여름철 24시간 에어컨 사용, 겨울철 난방기 가동 등으로 건조한 피부를 위한 보습 등 기초 스킨케어 제품의 인기가 높다.


최근 화두 중 하나는 ‘자연주의’ 제품이다. 젊은 여성층 사이에서 천연재료 제품이 피부 친화적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며 코코넛 오일, 알로에 등 천연재료 사용 제품의 인기가 증가하는 추세다.


고급 향수와 더불어 스타일과 커리어를 연관시키는 광고의 영향으로 남성 그루밍 제품도 틈새시장으로 성장 중이다.


또 SNS 사용으로 인해 글로벌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며 온라인 쇼핑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만 2470만명이 유튜브를 사용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사용 인구도 각각 2090만명, 2030만명에 달한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사우디 뷰티용품 온라인 구매액은 6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향후 온라인 구매 비율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예상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태양의 후예’ 등 한국 드라마로 인해 2018년부터 한류를 인식하기 시작했고 2019년 이후에는 K팝을 중심으로 한류가 확산되고 있다.


K뷰티는 더페이스샵·토니모리·스킨푸드·네이처리퍼블릭 등 중저가 브랜드 위주로 스킨케어 공략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KOTRA 관계자는 “3400만 인구를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는 GCC 6개국 중 가장 큰 단일 소비시장”며 “고가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는 있으나 대부분은 중저가 브랜드를 선호해 고급화보다는 중저가 시장 공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스킨케어 판매의 약 95%가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만큼 대형 쇼핑몰 입점을 통한 진출을 고려해볼 만하다”며 “SNS를 통한 사용후기가 제품 구매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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