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美 로드 아일랜드州, 자외선 차단제 유비쿼터스!

해변ㆍ공원 등 주요 장소에 무료 사용 스테이션 가설물

입력시간 : 2020-07-14 17:30       최종수정: 2020-07-14 17:42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sunscreen_stations.jpg

미국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로드 아일랜드주(Rhode Island)는 초기 유럽 이주민들의 정착지여서 ‘뉴잉글랜드’(New England)라 불리는 6개주(州) 가운데 한 곳이다.


그런 로드 아일랜드주가 지난해에 이어 여름철을 맞아 해변과 공원을 비롯한 주내(州內)의 주요 장소들에 무료 친환경 자외선 차단제 디스펜서 스테이션 가설물을 설치하고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유비쿼터스가 원래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라틴어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컴퓨터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결합시킨 것을 의미하는 말이기 때문.


가동 기념식은 지난 9일 로드 아일랜드주의 주도(州都)인 프로비던스에서 개최됐다.


마치 우체통이나 자판기처럼 주내 곳곳에 설치된 자외선 차단제 디스펜서 스테이션에서 사용될 제품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내추럴 자외선 차단제 전문기업임을 인증받은 로 엘레먼츠 USA(Raw Elements USA)에 의해 공급된다.


자외선 차단제 디스펜서 스테이션이 재차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로드 아일랜드주는 미국에서 피부암 예방활동에 관한 한, 개척자적인 주라는 명성을 거듭 확인하고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로드 아일랜드주 주(州)정부는 ‘코로나19’로부터 주내 거주자들과 여행자들의 안전성을 확립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디스펜서를 지난해와 달리 터치프리(touch-free) 방식으로 변경해 주목되게 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 디스펜서 스테이션의 설치 및 가동은 로드 아일랜드주의 지나 M. 리몬도 주지사, 잭 리드 상원의원(민주당), 로드 아일랜드주 보건부 및 환경관리부, 소비자 보호단체 ‘암 예방 파트너십’ 로드 아일랜드 지부(The Partnership to Reduce Cancer in Rhode Island), 주내에 소재한 사우스 카운티 피부과병원, 공인 내추럴 자외선 차단제 전문기업 로 엘레먼츠 USA 등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나 M. 리몬드 주지사는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에서 비롯된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피부암 발생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일의 중요성 또한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몬도 주지사는 뒤이어 “올해에도 다시 한번 주내의 주요 공원과 해변 등에서 자외선 차단제 스테이션을 설치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터치프리 디스펜서를 적용해 수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 로 엘레먼츠 측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픈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과도한 햇빛노출은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빈도높게 발생하는 암으로 손꼽히고 있는 피부암 발생의 첫손가락 꼽히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형편이다.


미국에서 “오션 스테이트”(Ocean State)로도 불리는 로드 아일랜드주는 일광욕을 즐기려는 수많은 주내 거주자들과 방문객들에게 피부암 예방을 위한 첫 단계 조치로 내추럴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토록 하는 동시에 화학합성 자외선 차단제들이 해양과 수생생물들에게 미칠 수 있는 유해한 영향에 대한 계몽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로 엘레먼츠 내추럴 선스크린’ 제품의 개발자인 브라이언 구아다뇨는 “올들어 로드 아일랜드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동 터치프리 디스펜서를 공급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주내 내러갠셋(Narraganset) 지역의 바닷가에서 오랜 기간 해안 구조대의 일원으로 활동했던 입장에서 볼 때 자외선 차단제 디스펜서 스테이션을 설치한 것은 정곡을 찌른 조치”라고 단언했다.


그러고 보면 로드 아일랜드주는 미국에서 자외선 차단제의 표준을 확립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을 지역구로 둔 잭 리드 상원의원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 혁신법’을 발의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정치인이다.


그는 “올여름 바닷가로 향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마스크를 착용해야겠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는 일 또한 잊어선 안 될 것”이라며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암 예방효과가 입증된 가운데 자외선 차단제 디스펜서의 경우 소비자들의 인식도를 높이고 건강한 습관을 일깨워 해수욕객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환경보호단체 인바이런먼틀 워킹그룹(EWG)이 지난 5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표기된 1,300여 제품들 가운데 자외선 차단효과가 충분하면서 우려되는(worrisome) 원료를 포함하지 않은 제품은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로 엘레먼츠가 공급하는 내추럴 자외선 차단제는 20% 비-나노 산화아연이 핵심성분이어서 EWG에 의해 최근 9년 연속으로 최고등급 제품으로 선정됐다. FDA의 안전하고 효과적인(GRASE) 자외선 차단제 원료 기준 또한 충족하고 있다.


로드 아일랜드주 보건부(RIDOH)의 니콜 알렉산더-스캇 보건담당관은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암 예방을 위해 소비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의 하나”라며 “자외선이 불과 15분여만에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드 아일랜드주 환경관리부(RIDEM)의 자넷 코이트 보건담당관은 “우리 부처가 2년째 무료 자외선 차단제 공급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터치프리 디스펜서 덕분에 공원과 해변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자신의 피부를 자외선 과다노출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자외선 차단제 디스펜서 스테이션 사업에는 로드 아일랜드주 보건부와 ‘암 예방 파트너십’ 로드 아일랜드 지부,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사우스 카운티 피부과병원 및 로 엘레먼츠 등이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손 세정제 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제까지 곳곳에 배치된 로드 아일랜드주로 오세요!

 

관련기사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