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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반기 최대 행사 ‘618’ 화장품 판매액 2배 증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스킨케어 강세, 생방송 거래액도 급증

입력시간 : 2020-07-07 05:40       최종수정: 2020-07-0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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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반기 이커머스 시장의 최대 행사인 618 페스티벌에서 화장품 판매액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6월 1~18일 진행된 중국 618 페스티벌 기간 온라인 거래 건수는 약 262억건, 결제 금액은 16조 9100억 위안(약 2874조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2%, 42% 증가했다.


행사가 시작되는 6월 1일 하루 거래 건수만도 약 16억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의약·보건 및 스킨케어 화장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의약·보건 제품의 판매액과 거래 건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 147% 증가했고 스킨케어 제품도 각각 202%, 92% 늘었다.


티몰·징둥·쑤닝·더우인 등 중국 플랫폼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괄목한 만한 성과를 냈다.


티몰이 올해 최초로 발표한 6월 1~18일 티몰 누적 판매액은 6982억 위안에 달한다. 지난해 광군제 행사에서 11월 11일 당일 거래액은 2684억 위안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외국 상품의 판매액이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6월 1~18일 티몰 국제 수입품 거래액과 해외 창고 직구 거래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199% 증가했다.


프랑스·뉴질랜드·한국·일본의 상품 거래액은 각각 67%, 48%, 45%, 42% 증가했고 모로코·아이슬란드·터키·노르웨이 등의 상품 거래액은 100% 이상 급증했다.


6월 18일 기준 4000여개 해외 브랜드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별로는 상하이·베이징·선전·광저우·항저우·청두·난징·충칭 등의 순으로 소비액이 높았으며 상위 8개 도시의 수입품 소비는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상하이는 일본 미용기기, 항저우는 일본 보디케어 제품, 청두는 유럽·미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또 티몰 생방송 거래액은 6월 1일 51억 위안을 초과했으며 16일 아침 7시 기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급증했다.


618 행사기간 중 생방송을 진행한 신규 점포는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고 생방송 횟수도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다.


티몰 생방송 시청자 중 남성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 95허우(後) 시청자도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징둥과 쑤닝, 더우인의 618 행사 기간 매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징둥의 6월 1~18일 거래액은 269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했으며 행사 기간 중 187개 브랜드의 매출액이 1억 위안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량이 가장 많은 품목은 식품(음료), 영유아 용품, 뷰티 케어 제품이었다.


징둥에서는 행사기간 중 31개 브랜드의 생방송 매출액은 각각 1억 위안을 초과했으며 167개 브랜드의 생방송 매출액은 1000만 위안을 초과했다. 전체 생방송 거래액은 6월 18일 당일 시작 2분 만에 1억 위안을 넘어섰다.


쑤닝이거우(苏宁易购)의 6월 18일 전체 채널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며 일용소비재 주문량은 223% 급증했다.


쑤닝 국제의 반나절 매출액은 지난해 당일 전체 매출을 넘어섰고 쑤닝이거우 온라인 백화점의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2.2% 증가하며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오프라인 백화점 매출액은 128% 늘었다.


더우인에서는 6월 16~18일 상품 판매 생방송이 전월 대비 23.6% 증가한 1만회 이상을 진행됐으며 평균 매출액은 2만 8000위안이었다.


브랜드별 매출액 순위는 싼즈송슈(三只松鼠), 마르미(丸美), 메이푸바오(美肤宝), BABYCARE, 화시즈(花西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100대 브랜드 중 화장품, 스킨케어 브랜드가 가장 많았고 이어 의류, 식품 순이었다. 그중 42개 브랜드의 제품 가격은 100위안 이하, 28개 브랜드의 가격은 100~200위안으로 중저가 브랜드가 대부분이었다.


매출액 상위 10위 화장품 중 중국 브랜드는 화시즈(花西子), 완메이르지(完美日记) 등 8개였으며 한국 브랜드 후(WHOO)와 3CE도 10위권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618 행사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스킨케어 화장품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티몰·징둥·쑤닝·더우인 등 중국 플랫폼에서의 생방송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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