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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화장품 수출 4억 4747만 달러, 전년비 15%↑

중국·일본이 전체 성장 견인, 기초 중심으로 수요 집중

입력시간 : 2020-07-07 06:00       최종수정: 2020-07-0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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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국내 화장품 수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안타증권 박은정 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서 발표한 6월 화장품 수출(HS Code 3304 기준) 잠정치는 4억 474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올해 6월은 지난해보다 영업일수가 3일 많았으며 동일 영업일수를 감안하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수준이다.


주력지역인 중국향 수출이 33% 증가했고 일본향 수출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6월 중국향 화장품 수출은 2억 137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전월 대비 5% 감소했다. 동일 영업일수를 감안해도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로는 기초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반면 색조는 25% 감소했다. 기초품목이  중국향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57%에서 2020년 6월 69%까지 상승했다.


이는 외부 활동 저하, 마스크 착용 등으로 색조 수요의 약세가 불가피했고 상대적으로 기초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6월 홍콩향 수출은 314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전월 대비 22% 감소했다. 동일 영업일수를 감안하면 전년 동기 대비 59% 급감한 것은 홍콩 내 시위, 소비 부진 등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해석됐다.


품목별로는 기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에 그쳐 기초 중심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은 중국과 유사했다. 색조와 기타품목은 각각 47%, 68% 감소했다.


중국과 홍콩을 제외한 지역의 6월 수출은 2억 225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전월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일수를 감안하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일본향 수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초 성장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 품목의 일본향 수출은 2019년 월평균 100억원에서 올해 1~2월은 각각 120억원, 3월부터는 200억원 수준으로 계단식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향 수출은 387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7%, 전월 대비 32% 증가했다. 기초와 색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29% 늘었다.


미국향 수출은 418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전월 대비 20% 증가했고 동남아 주요 7개국 수출은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전월 대비 38% 증가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6월 수출은 견고한 성과를 기록했으나 주요 수출지역인 중국이 상반기 이커머스 성수기였음에도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은 다소 아쉬웠다”며 “중국 소비자의 한국 화장품 수요가 럭셔리 브랜드 및 중국 인디 브랜드 대비 상대적으로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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