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美 청정뷰티 브랜드 100% ‘플라스틱 중립’ 선언

‘알핀 뷰티’..플라스틱 감축 글로벌 커뮤니티와 제휴

입력시간 : 2020-07-02 17:38       최종수정: 2020-07-02 17:40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rePurpose_Global.png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휴양도시 잭슨홀에 소재한 청정화장품(clean beauty) 브랜드 ‘알핀 뷰티’(Alpyn Beauty)가 1일 100% ‘플라스틱 중립’(Plastic Neutral)을 서약하고 나섰다.


‘플라스틱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저임금으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들과 플라스틱 소비를 감축코자 하는 소비자들을 연결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고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 리퍼포즈 글로벌(rePurpose Global)과 제휴키로 했음을 공표한 것.


이날 ‘알핀 뷰티’ 측은 바다에서 수거된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집하고 공정처리를 거쳐 자사의 전체 제품들에 용기(容器)로 재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알핀 뷰티’ 제품들의 겉포장에는 ‘넷 제로 플라스틱 풋프린트’(Net Zero Plastic Footprint) 표기가 삽입된 가운데 유통될 수 있게 됐다.


미국의 고급 화장품기업 가운데 리퍼포즈 글로벌과 제휴해 ‘플라스틱 중립’을 선언하고 나선 곳은 ‘알핀 뷰티’가 처음이다.


‘알핀 뷰티’ 측은 자사가 지속가능성이 담보된 화장품 영역에서 돋보이는(prominent) 기업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플라스틱 오염이 지구촌의 미래를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며 이처럼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 제동을 거는 데 힘을 보태고자 추가적인 행동을 실천에 옮기고 나선 것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판매금액에서 일정한 비율을 플라스틱 감소를 위해 관련체 등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치 낮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대량으로 매립되거나, 소각되거나,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는 것이다.


‘알핀 뷰티’의 설립자인 켄드라 콜브 버틀러 대표는 “우리는 설립 첫날부터 지속가능하고 지구친화적인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렇게 보면 이번에 우리가 리퍼포즈 글로벌과 제휴관계를 구축한 것은 자연스런 수순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매일 우리의 환경 속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물량 측면에서 보면 엄청나다는 말밖에 달리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털어놓은 뒤 “이번에 우리가 맺은 제휴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버틀러 대표는 또 “우리 ‘알핀 뷰티’ 제품들이 100% 재활용 유리병과 용기(容器)를 사용하고 있지만, 플라스틱 마개와 펌프를 대체할 대안은 아직도 찾지 못한 형편”이라며 “리퍼포즈 글로벌과 구축한 새로운 구상(initiative)야말로 당장 7월부터 플라스틱-프리로 나아가기 위한 흥미로운 출발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