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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5월 온라인 유통 쏠림 현상 심화

비대면 소비 확산 등으로 증가세, 오프라인 매장 방문 감소

입력시간 : 2020-06-30 06:05       최종수정: 2020-06-3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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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유통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에는 오프라인 매출 감소세와 온라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1% 감소, 13.5% 성장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기피 등으로 인해 주요 매장 방문이 감소했고 온라인 매출은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산과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상품군별로는 패션·잡화, 서비스·기타 등 외부활동 관련 상품 매출은 감소한 반면 가전·문화, 생활·가정 등 가정생활 중심의 소비재 품목 매출을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오프라인 매장 방문 구매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했으나 구매단가는 9.1% 증가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백화점의 구매건수가 20.3% 감소하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으나 구매단가는 16.1% 증가로 가장 높았다.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SSM 등 오프라인 유통의 매출 비중은 감소한 반면 온라인 유통의 매출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편의점만이 0.8% 증가한 가운데 SSM과 대형마트, 백화점은 각각 12.4%, 9.7%, 7.4% 감소한 영향이 컸다.


편의점은 위생용품 소비 증가에 따른 생활용품 판매 증가와 함께 단매 판매가 늘며 담배 등 기타 부문이 성장했다.


SSM은 매장 방문 구매건수 감소로 인해 식품과 비식품 매출이 모두 줄었고 백화점도 코로나19로 다중이용시설 기피가 지속되면서 패션상품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대형마트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으로 가전·문화 매출은 증가했으나 식품 등 대부분의 상품군의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온라인 유통업체는 비대면 거래의 선호로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하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여행 관련 상품의 소비는 줄어들며 서비스·기타 매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온라인 유통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유지되고 있다. 5월 화장품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6% 성장했으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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