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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아니다, 코로나 이후 수출 키워드 ‘하우스(HOUSE)’

한국무역협회 ‘코로나19 이후 유망 수출시장’ 보고서

입력시간 : 2020-05-28 05:41       최종수정: 2020-05-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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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유망 수출제품 키워드로 ‘하우스(HOUSE)’가 제시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유망 수출시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소비자 검색 키워드, 한국의 수출 급증 품목, 각국의 경기부양책 관련 산업을 분석해 5개의 ‘하우스’ 키워드를 추려냈다. 

하우스는 △의료·헬스케어(Health care) △리모트·디지털화(Online) △언택트(Untact) 산업 △스마트 인프라(Smart infrastructure) △가정 내 소비(Economy at home)의 머리글자를 따 만들어진 말이다.

보고서는 구글 트렌드를 분석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지난 3~4월 각 국가별 최고 검색량을 기록한 소비자 검색 키워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전 세계 공통적으로 방역·보건·의료, 가정 내 여가생활, 언택트 소비와 관련된 검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우선 미국에서는 랩톱PC, 요가매트, 자전거, 전자레인지, 거품기, 음식배달, 드라이브스루 등 언택트소비 관련 물품의 검색량이 증가했다. 

중국은  콘솔게임기, 줄넘기, 러닝머신, 이발용품, 5G 이동통신 관련 검색이 증가했고 일본은 의료용 온도계, 손 세정제, 퍼즐, 장난감, 화상통화 관련 물품이 증가했다. 

유럽연합(EU)은 냉동식품, 공기청정기, 드라이브스루 서비스가, 인도는 넷플릭스, 컴퓨터 모니터, 랩톱PC, 해열제가 각각 증가했다. 

베트남은 비누, 클렌저, 태블릿PC, 웹캠 등 위생용품과 스마트기기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인도네시아는 비타민C 등 건강관리식품, 물티슈, 믹서기, 에어프라이어 등 주방용품의 검색량이, 중동에서는 원격교육, 화상통화, 온라인 게임, 온라인 쇼핑, 5G 이동통신 관련 검색량이 각각 늘어났다. 

보고서는 “앞으로 해당 지역별로 이들 검색어와 관련된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각국의 경기부양책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물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사실에도 주목했다. 

미국, 캐나다, EU, 중국, 러시아는 진단·방역·의료장비 및 관련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진단키트, 의약품, 살균·소독제, 위생용품, 의료용 베드, 검사장비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U, 인도, 인도네시아에서는 공중보건 시스템을 확대할 방침에 따라 헬스케어 및 의료장비 관리 시스템, 환자 관리용 IT장비 및 데이터 시스템이 유망하다. 

국가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한 미국, 중국, 중동에는 건설장비, 산업 차량, 5G통신장비, 도시철도, 전기차 충전기의 수출이 가능해 보인다. 

리모트·디지털화를 내세운 일본, 중국, 중동에서는 홈 오피스 기기, 화상회의 시스템, 클라우딩 솔루션 관련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무효율화·자동화를 내세운 미국, 일본, 중동에서는 3D프린터, 조립용 로봇, 전자상거래 및 전자결제 서비스 관련 물품이 유망한 것으로 점쳐졌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기부진과 교역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활로 개척을 위한 유망시장의 발굴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글로벌 트렌드와 지역별 유망품목을 고려해 가능성이 높은 틈새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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