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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 시장,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집중 심화

오프라인 수요 전환 예상, 로레알·시세이도 등 온라인 매출 급성장

입력시간 : 2020-05-27 05:05       최종수정: 2020-05-2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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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중이 오프라인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와 국내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경우 코로나19가 촉발한 소비 행태 변화로 화장품 유통 채널에서의 온라인 비중이 오프라인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국내외 화장품 기업들의 온라인 채널로의 자원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기업별로 성장 속도가 차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고서는 중국 화장품 시장은 1월 말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이동 제한 및 도시 봉쇄가 비필수재의 소비 둔화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2월 중순 이후 회복되기 시작해 3월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는 중국 내 오프라인 트래픽 급감으로 사실상 신제품 출시 및 영업·마케팅이 전면 중단됐으나 일부 브랜드들은 오프라인 채널 수요가 온라인으로 전환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2월 말, 3월 이동제한 및 도시 봉쇄가 해제된 이후에는 억눌려왔던 수요가 폭발했으며 제품은 럭셔리 브랜드에, 채널은 온라인 채널에 집중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중국 내 사태 확산 중 수요에 큰 타격을 받은 화장품 산업은 억눌렸던 수요가 해방되며 강한 반등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는 온라인 채널에 국한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로레알·시세이도·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의 2020년 1분기 중국 온라인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25%, 17%, 13% 성장하며 온라인 채널 비중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한유정 연구원은 “코로나19가 불러온 소비행태 변화는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위축된 외부활동에 대한 불만이 가성비보다는 ‘가심(心)비’로 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자원이 온라인에 집중되는 양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라며 “오프라인 채널의 효율적 운영 및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과로 기업별 성장 속도가 차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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