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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 ‘스킨케어’ 높은 관심, K뷰티 수출 유망

KOBITA-대전대 공동 설문조사, 중국·베트남·브라질 ‘한국산 선호’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20-05-25 18:25       최종수정: 2020-05-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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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들은 세안 후 스킨케어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적극적인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KOBITA)가 대전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해외 4개국 국제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KOBITA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에 따른 관심·선호지역을 파악하고 해당 국가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화장품 유형을 파악해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 초까지 미국·중국·베트남·브라질 등 4개 국가별로 약 300명에게 설문 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세안 후 스킨케어를 중요시한다는 응답은 중국이 42.6%로 가장 높았고 미국 35.9%, 브라질 32.6%, 베트남 32.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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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제품의 이용 순위도 국가별로 차이를 보였다. 미국·중국·베트남은 화장수의 비중이 가장 높은 반면 브라질은 로션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이용 순위는 미국은 화장수·로션·아이크림·크림, 중국은 화장수·에센스·크림·시트마스크, 베트남은 화장수·로션·에센스·시트마스크, 브라질은 로션·화장수·시트마스크·에센스 순으로 나타났다.


스킨케어 제품 중 이상적인 올인원 제품 타입으로는 미국과 브라질은 ‘로션’을 꼽았고 중국은 에센스, 베트남은 화장수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스킨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는 4개국 모두 ‘보습’을 꼽았다. 미국은 안티에이징·브라이트닝, 중국은 수분·편리, 베트남은 안전·효과, 브라질은 미백·오일컨트롤 순으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스킨케어 성분에 대한 인지도 차이도 뚜렷했다. 미국은 레티놀·히알루론산·알로에, 중국은 히알루론산·나이아신아마이드·세라마이드, 베트남은 물·녹차·인삼, 브라질은 히알루론산·비타민C·나이아신아마이드 순으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킨케어 제품의 희망 가격대는 미국과 중국은 3만원 이상의 비율이 높았고 베트남과 브라질은 1~2만원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중국·베트남·브라질에서는 원산지를 고려하는 경우가 높아 K뷰티의 진출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원산지를 고려하는 비중은 베트남이 66%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 45%, 중국 45% 순이었다.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 역시 베트남이 84%로 가장 높았고 중국 64%, 브라질 44%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은 원산지 영향이 없다는 응답이 60%로 높았고 한국산 제품 선호도가 9%로 낮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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