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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홈코노미’ 산업 부상

전자상거래 성장세 가속화,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필요

입력시간 : 2020-05-27 05:43       최종수정: 2020-05-2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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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비즈니스가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어 국내 화장품기업들도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포스트 코로나, 변화하는 국내 서비스업 생태계’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국내 서비스 시장의 변화 양상으로 디지털 전환, 비대면 유통서비스 확산, 홈코노미 산업 부상 등이 꼽혔다.


2월 19일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정점을 지나 4월부터 증가세가 두자릿 수로 둔화됐으며 5월 들어 일평균 신규 환자가 50명 미만으로 감소했다.


강력한 격리정책으로 중국·한국 등은 상황이 크게 호전됐고 3월 이후 확진자가 급증한 유럽·미국·남미 등도 5월 현재 확산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정부 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향후 국내 경제활동도 점진적인 정상화가 예상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경제에서는 서비스의 디지털화·온라인화가 본격화되고 언택트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IT 기술 서비스업의 발달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문화가 빠르게 확산 및 정착되고 있어 향후 유통 산업은 비대면 채널 위주로 사업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백화점, 대형마트 판매는 감소한 반면 인터넷·홈쇼핑·배달 등 무점포 소매의 판매액 지수는 전기 대비 7.6% 증가했다.


인터넷·모바일 구매가 가속화되면서 전자상거래 및 생활 물류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이커머스 매출은 2017년 521억 달러에서 2024년 1067억 달러로 연평균 10.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사태로 많은 국내 기업들은 택배, O2O, 드라이브 스루 등 접촉을 최소화하는 유통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도는 더욱 활발해질 예정이다.


국내 택배물량은 2015년 이후 매년 10% 내외로 증가했으며 2019년 국내 O2O 서비스 기업 매출액은 약 2조 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4% 성장했다.


또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홈족 및 1인 가구 증가 영향으로 홈코노미 관련 서비스 업종이 부상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집(Home)과 경제(Economy)를 조합한 홈코노미는 배달·출장·구독·대여 등의 형태로 집안에서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의미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강도 높게 진행됨에 따라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집에서 해결하는 가구가 늘면서 관련 산업의 1분기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홈코노미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하나의 소비 형태로 정착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와 관련 시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밀레니얼 세대 소비문화 중 하나인 홈코노미가 핵심 트렌드로 발전하면서 식품·가전·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최근 몇 년 간 식재료 새벽 배송, 가전 렌탈, 홈트레이닝·홈뷰티 콘텐츠 출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코로나 이후 변화할 사업 환경과 소비 행태에 대비해 필요한 IT 솔루션 투자를 확대하고 경영 전략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심혜정 수석연구원은 “온라인 시장에서는 소비자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진 기업이 마케팅과 영업활동에서 유리하다”며 “기업들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서비스 수요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존 오프라인 서비스 사업을 온라인과 결합하는 통합적인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며 “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스마트 배송망 구축 등 다양한 비대면 유통 채널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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