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중국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폭발적 성장’

올해 거래액 2000조원 예상, 뷰티제품 인기

입력시간 : 2020-05-20 17:31       최종수정: 2020-05-20 17:31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7.jpg

중국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업체의 관심이 요구된다.

한국무역협회는 20일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동월드와이드(JDWorldwide)와 함께 ‘포스트코로나 중국 이커머스 수출전략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필립 루(Phillip Lu) BD 디렉터, 치치 웨이(Cici Wei) 세일즈 매니저 등 JD월드와이드 관계자들이 중국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JD월드와이드의 입점 방법, 물류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했다. 

크로스보더(cross border)란 다른 국가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대로 관련 시장이 커지는 추세다. 

발표에 따르면 중국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은 2014년부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2019년에는 거래액 10조 위안(1728조 4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에는 12조 7000억 위안(219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해외직구 소비자 역시 매년 급증해 2019년 1억 4900만 명에서 올해는 2억 1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해외직구 소비자의 특징으로는 제품 개성화, 차별화, 고품질 추구, 가성비를 꼽았다. 

현재 주요 소비자층은 30~40대이며 10~20대 소비자의 잠재력 역시 큰 것으로 나타났다. 

JD월드와이드는 중국의 대표적인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로 전 세계 100여국의 2만여 개 브랜드를 다루고 있다. 

국가별 매출 순위는 미국, 일본, 호주, 한국, 프랑스다. 한국 제품 중에서는 스킨케어 제품, 마스크팩, 유아용 간식, 김, 라면의 인기가 많다.

소비자 현황을 보면 여성 소비자가 전체의 55%를 차지하며 구매 빈도 역시 남성 소비자의 2배 가량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령대별로는 25~35세 소비자가 전체의 60%에 달한다. 

그밖의 특성으로는 베이징, 상하이 등 1선도시의 고등학교 이상 학력자가 98% 이상이라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뷰티제품, 건강식품, 영유아용품, 퍼스널케어 용품, 애완동물 용품, 가전제품 등이다. 

이 중 특히 뷰티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UV(Unique Visitor) 검색 품목 중 뷰티제품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품목별로는 립스틱, 스킨세트, 마스크팩, 로션·크림, 에센스, 클렌징, 스킨, 향수, 아이크림 아이에센스, 선크림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뷰티제품을 찾는 소비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 뷰티 브랜드의 경우 메디힐, 설화수, 파파레시피, 그린핑거 등이 입점해 있다. 올해에는 클리오, 코리아나 등이 신규 입점했다. 

JD월드와이드는 이러한 현황과 함께 물류, 마케팅 등 입점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책과 물류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JD월드와이드 관계자는 “2008년 시작된 중국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사업은 2018년 전자상거래법이 제정되면서 안정적인 발전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성장잠재력이 높고 입점사 지원책도 마련돼 있어 한국 업체들이 이를 활용하는 방안도 권유된다”고 조언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