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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뷰티시장, K뷰티에 기회될 것”

유로모니터, 2019년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분석 발표

입력시간 : 2020-05-20 18:27       최종수정: 2020-05-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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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의 뷰티 시장은 제품부터 소비 패턴까지 크게 달라질 것이며 이러한 변화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제품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19년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시장은 4996억 달러(약 614조 4080억원)였으며 2020년은 4960억 달러(약 609조 9808억원), 2024년에는 5601억 달러(약 688조 8109억원)의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소비재 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지만 뷰티 시장의 경우 이미 온라인 커머스가 탄탄하게 형성이 되어 있어 충격이 덜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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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 살펴보면 2019년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은 미국이 928억 5300만 달러(약 114조 6548억원)의 규모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뒤이어 중국·일본·브라질·독일·영국·인도·프랑스·한국·이탈리아의 순이었다.


한국의 경우 132억 5300만 달러(약 15조 4400억원)로 작년과 동일하게 9위를 기록했다.


세계 뷰티 시장 2위를 기록한 중국은 전년 대비 13.8%의 성장을 이루며 691억 5000만 달러(약 85조 268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2018년 기준 시장규모 8위였던 인도는 2019년 147억 8100만 달러(약 18조 1747억원)를 기록해 프랑스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특히 인도는 지난 2018년 한국을 뛰어넘어 8위를 기록했으며 1년 만에 프랑스 시장 규모를 따라잡았다. 이는 인도의 급격한 경제 성장과 잇따른 글로벌 기업의 매출 증대를 비롯해 아유르베다를 내세운 내수 뷰티 브랜드의 약진이 성장을 주도했다고 분석됐다. 아유르베다(Ayurveda)란 고대 인도의 전통의학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건강을 조절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홍희정 유로모니터 뷰티·패션 부문 수석 연구원은 “차세대 K뷰티 시장으로 인도를 꼽는 브랜드들이 많지만 지리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기후에 맞는 라인업과 가격 정책으로 공략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유로모니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 성분·구매 패턴 등 뷰티 산업에 변화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을 뷰티로 확장하면서 기능성 제품을 주목하게 되고 이커머스는 이전보다 더욱 활성화 되어 일방향 소통에서 소비자 중심의 라이브 커머스로 다양하게 재편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희정 수석 연구원은 “미세먼지가 이슈가 된 최근 몇 년 간 ‘안티폴루션’ 클레임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었다”며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이후 건강·면역·위생 등의 기능을 지닌 뷰티 제품이나 원료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수한 기술, 건강한 자연성분 등으로 잘 알려진 K뷰티에게 제품력을 보다 널리 선보일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다”며 “코로나19 이후 발생할 종합적 변화에 K뷰티는 유연히 시장 변화를 대응 할 수 있는 제품력과 역량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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