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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성 스킨케어 화장품, 코로나19 이후 중국 수출 유망

미용기기 등 홈뷰티 제품 각광 예상, 온·오프라인 연계한 O2O 전략 필요

입력시간 : 2020-05-18 06:04       최종수정: 2020-05-1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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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중국 수출이 유망한 품목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내 화장품기업들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OTRA가 최근 발간한 ‘포스트 코로나19 중국 유망 상품, 유망 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민감성 스킨케어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등 홈뷰티 관련 제품의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상품·서비스 소비 온라인화, 건강을 위한 소비 중시, 편리한 소비 선호, 언택트 소비 등 소비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주요 소비품목으로는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호·위생용품은 물론 헬스케어 제품, 간편식품 등의 소비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SNS를 활용한 비즈니스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탄력을 받아 ‘언택트’가 하나의 비즈니스 유형으로 정착할 예정이다.


10억명 이상의 가입자 수를 보유한 위챗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비즈니스는 기존보다 더욱 다양화되고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본격적인 주목을 받은 ‘홈코노미’ 사업은 향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파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인터넷 정보 플랫폼 ‘Quest Mobile’에 따르면 중국의 홈코노미 이용자는 이미 수 억명에 달하며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유망 상품에는 민감성 스킨케어 화장품과 가정용 미용기기가 포함됐다.


최근 생활스트레스 증대, 환경오염 등 영향으로 중국 여성 중 민감성 피부 발생률이 36.1%로 매우 높다.


코로나19 기간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트러블 발생으로 민감성 피부 관리용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2012~2018년 중국 화장품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6.52%로 그 중 기초피부케어제품이 전체 시장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2019년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3000억 위안 규모로 추산된다.


소득수준의 증가에 따라 미국·유럽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 화장품은 유사한 피부특성을 갖고 있으며 화장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선호 추세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비특수용도 화장품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경내책임자로 지정하고 NMPA와 성급 MPA에 사전 등록절차가 필요하다”며 “온라인 매출액 비중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오프라인과 융합한 마케팅이 유효한 상황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전문 브랜드 구역을 조성하는 것이 브랜드 이미지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오히려 중국화장품 기업이 ‘자국산’을 마케팅 포인트로 하고 있다”며 “‘한류’로 승부하기 보다는 수많은 화장품 브랜드 중 우리 기업의 차별화 포인트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피부과 방문 대신 집에서 스킨케어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가정용 미용기기도 주목받고 있다.


첸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4~2018년 중국 미용기기 시장 규모는 연평균 18% 이상 증가했으며 2019년도 시장 규모는 65억 위안에 이른다.


타오바오몰의 올해 1∼2월 미용기기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4%, 198% 증가했으며 최근 3개월 간 20만여개 신상품이 출시됐다.


미용기기와 관련된 해외 브랜드의 온라인 매장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하며 해외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다.


현재 중국 미용기기 시장은 안면 피부 관리용 전동기기, 안마기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일본·한국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약 80%에 달한다.


미용기기 상위 2개 브랜드인 ‘아몽(雅萌)’과 ‘Dr.Arrivo’는 2019년 타오바오 거래액이 각각 5억 위안을 넘어서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아몽의 올해 2월 매출은 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증가했다.


KOTRA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신규 미용기기 브랜드 입점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및 SNS 마케팅 전략이 효과적”이라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 체험, 온라인 구입 등 O2O 방식의 마케팅 전략 활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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