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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메틱] 소화 돕고 피로 풀어주는 ‘맥아’

다양한 소화효소 함유, 디톡스 및 혈당조절 기능도 장점

입력시간 : 2020-05-06 16:33       최종수정: 2020-05-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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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는 쌀·밀·옥수수 다음으로 많이 생산되는 곡류이며 우리에게는 쌀과 함께 주식이 되는 곡식 중 하나로 꼽힌다. 맥아(麥芽)는 대맥(大麥)이라고도 불리는 겉보리의 싹을 틔운 후 이것을 쪄서 말린 것을 의미한다. 우리에게는 엿기름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숙하다.


맥아에는 녹말을 당분으로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식혜, 조청을 만들거나 맥주를 빚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소화효소를 함유하기 때문에 소화, 특히 밀가루를 소화시키는 능력이 아주 좋다. 한방에서는 맥아를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용도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다. 한마디로 민간에서 활용한 소화제라고 보면 된다.


다양한 소화효소와 영양소


맥아에는 아밀라아제(amylase), 프로테아제(protease), 인버타아제(invertase), 산화효소, 피타아제(phytase) 등의 효소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녹말 성분은 물론 단백질을 분해하는 기능도 출중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특히 맥아 프로테아제는 보리의 단백질을 분해하여 맥주의 맛과 향을 훨씬 배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 외에도 비타민B와 아미노산, 포도당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맥아를 먹게 되면 소화가 좋아지고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소화 효소와 함께 대표적인 피로회복 성분인 비타민B, 아미노산, 포도당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맥아2.jpg


식이섬유·프리바이오틱스 역할


맥아를 분말 상태로 먹거나 추출물 상태로 섭취하면 다양한 건강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콜레스테롤 조절 및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맥아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는데 이는 과도하게 섭취한 콜레스테롤, 글루코스 등의 소화흡수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체내 독소 등을 흡착해 배설함으로서 디톡스 효과도 가져온다. 오트밀이나 팩틴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맥아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 다시 말해 프리바이오틱스 역할도 충실히 해낸다. 그 자체도 프리바이오틱스 효과가 있으며 풍부한 소화효소를 활용해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성분을 장내 유익균이 활용하기 좋은 형태로 분해시킨다.


맥주·빵류에도 많이 활용


맥아는 과거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단히 유용하게 활용된 식품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식혜, 조청, 맥주 등에는 맥아 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한 쿠키, 비스킷, 빵류 제품에도 맥아 분말을 첨가한 사례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도 보리식이섬유, 보리 베타글루칸 등 맥아추출물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 성분들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 배변활동 원활, 콜레스테롤 조절 등의 기능성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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