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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화장품 소비 ‘양극화’, 적극적 마케팅 필요

남성 뷰티 시장 규모 빠르게 성장, 다각화되는 니즈 맞춘 제품 개발해야

입력시간 : 2020-05-07 05:59       최종수정: 2020-05-0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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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화장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 고객층인 20대에서는 뷰티 시장이 양극화되고 있어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서베이가 최근 발간한 ‘남성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최근 남성 뷰티 시장은 1조 4000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가장 주목해야 할 연령대는 20~24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리포트는 남성 화장품, 면도, 헤어 세정, 헤어 스타일링 및 탈모까지 4개의 핵심 카테고리를 5세 구간 세부 연령대로 나눠 심층 분석을 진행했다.


특히 20대 초반 남성은 주 8회 이상 화장품을 사용하는 헤비유저와 거의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 잠재고객으로 양극화됐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4세 남성에서 화장품을 하루 1회 미만 이용한다는 비율은 36%로 높은 반면 주 8회 이상 이용한다는 비율도 21.6%로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화장품업계는 아직까지 화장품 필요성과 사용 방법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잠재고객층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남성들도 구체적인 피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반면 남성 화장품은 그만큼 세분화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의 피부 고민 개수는 4.08개였으며 사용하는 화장품 개수는 4.23개로 집계됐다. 25~34세 남성의 경우 5.5개로 조금 더 많았다.


‘남성 화장품’에 대한 이미지로는 ‘특유의 향이 강하다’가 가장 많았고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 ‘효능이 다양하지 않다’ 등을 꼽았다.


상대적으로 뷰티 소비에 적극적인 20~34세 남성들은 남성 전용 화장품 사용률이 평균 대비 최대 7.4% 낮은 반면 젠더리스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는 비율은 최대 80%가 넘을 정도로 높았다.


다각화되는 남성 뷰티 소비자의 니즈에 알맞은 제품 개발 및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오픈서베이 신주연 이사는 “남성의 그루밍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다수의 남성은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면 여성 뷰티와 같은 큰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면도 역시 수염을 관리하는 목적만이 아니라 피부 관리 및 보호 차원에서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남성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를 통해 화장품 이외의 남성 뷰티 트렌드에 대해서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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