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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아모레 극과극 1분기 성적표

LG생건 역대 최고 매출·순이익 VS 아모레 매출22%·영업익 76% 감소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20-04-29 05:22       최종수정: 2020-04-2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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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극과극의 성적표를 받았다. 

LG생활건강은 뷰티 분야 매출 부진에도 생활용품 등으로 선방하며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전반적인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하면서 매출·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LG생활건강 1분기 최대 매출 순이익 달성

LG생활건강은 코로나 19에도 1분기 매출 1조8964억원, 영업이익 3337억원을 올리며 차석용 매직을 이어갔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매출 1조 8964억원, 영업이익 3337억원, 당기순이익 234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3.6%, 3.7%씩 성장했다. 코로나19로 국내외 사업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된 상황에서도 역대 최고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HPC(Home&Personal Care)사업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50.7%의 성장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 덕분이라는 평이다.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 사업 또한 주요 브랜드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건실한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58분기 연속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60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뷰티·화장품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1조 665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2215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시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럭셔리 브랜드들의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의 충격을 최소화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은 아모레퍼시픽도 피해가지 못했다. 면세점, 백화점 등 주요 오프라인 매출 감소에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한파 직격탄, 매출 22%·영업익 67% 감소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분기 1조 2793억원의 매출과 67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67% 각각 감소했다. 

면세 및 백화점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에 타격을 입었다. 그럼에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제품 출시에는 지속적으로 힘을 쏟았다.

먼저 주요 면세점과 연계한 첫 콜라보 브랜드 ‘시예누’를 출시해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또한 ’홀리추얼’, ‘필보이드’, ‘라보에이치’ 등 신규 브랜드를 연달아 출시하며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대비했다.

기존 브랜드 에스쁘아는 멀티브랜드숍 채널 확장과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하기도 했다. 

또 맞춤형 3D 마스크 기술로 CES2020 혁신상을 수상하며 다가올 맞춤형화장품 시대의 선두가 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해외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그러나 중국에 설화수 설린 아이크림을, 태국에 설화수 진설명작 라인을 각각 출시하며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티몰에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쳐 온라인 매출 증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니스프리는 UAE 1호점을 통해 중동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북미시장은 멀티브랜드숍 및 온라인 채널에서 라네즈, 이니스프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X 넷플릭스 콜라보’ 세포라 전용 상품 출시 등으로 북미 사업 매출이 증가했다.

이처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채널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 채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맞춤형 화장품 기술 개발, 국내·외 디지털 체질 개선 등을 통해 2020년 실적 개선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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