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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보존제 파라벤 등 14종 노출 정도 ‘안전’

비스페놀·파라벤·프탈레이트 인체 노출 시험 결과

입력시간 : 2020-04-09 15:09       최종수정: 2020-04-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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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등 다양한 경로로 인체에 노출되는 화학물질 14종에 대한 노출량을 시험한 결과 위험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파라벤류, 비스페놀류, 프탈레이트류에 대해 통합 위해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상은 △식품·화장품 보존제로 사용되는 파라벤류(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 △통조림 내부 코팅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비스페놀류(BPA, BPF, BPS) △플라스틱 가소제로 사용되는 프탈레이트류(DEHP, DBP, BBP, DEP, DNOP, DIDP, DINP) 등 동물에게 생식발생독성, 내분비계교란 등의 위험성이 있다고 알려진 화학물질 14종이다.

특히 화장품 보존제로 사용되는 파라벤의 경우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 4종 전체를 조사했다.

검사 방식은 식품·화장품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노출경로를 분석해 물질별 체내 총 노출 수준을 산출하고 이를 물질별 인체노출 안전기준과 비교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제품 중심에서 일상생활 노출경로를 모두 고려하는 ‘사람 중심’으로 평가 기준이 바뀌었다. 

그 결과 인체노출 안전 기준 대비 파라벤류 0.12~0.23%, 비스페놀류 0.05~0.25%, 프탈레이트류 2.3~8.5%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비스페놀A와 프탈레이트류 3종의 경우 모든 연령대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3~12세 어린이의 체내 노출 수준은 비스페놀A와 DEHP, BBP는 각각 60%, DBP는 40% 가량 줄어들었다.

이는 식품용 기구, 용기·포장재, 유아·아동용 제품, 화장품 등에 대해 프탈레이트류의 기준과 규격을 엄격히 관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파라벤류 중 에틸파라벤은 식품, 메틸파라벤과 프로필파라벤은 화장품을 통해 주로 노출되고 있었다.

비스페놀A의 경우 캔, 포장식품 등 식품류와 영수증, 접착제, 집먼지 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페놀A는 민감 계층인 영·유아가 사용하는 기구 및 용기·포장, 화장품 등에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프탈레이트류는 식품, 화장품, 장난감, 집먼지가 주요 노출 경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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