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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내년까지 비닐봉투 사용 전면 중단”

EAD,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위한 정책 발표

입력시간 : 2020-04-06 11:13       최종수정: 2020-04-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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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부다비 환경청이 관련 정책을 제안해 수출 기업의 관심이 요구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아부다비 환경청(EAD)이 최근 아랍 에미레이트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새 정책을 발표했다.

현재 아랍에미레이트 내에서는 연간 110억개의 비닐 봉투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1인당 1184개로 전 세계 평균 307개의 3배에 달하는 양이다.  

이번 정책은 지역 내 첫 환경 종합 정책으로 지역사회 내 재활용 및 재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관행을 장려해 2021년까지 무분별한 일회용 플라스틱 및 비플라스틱 물질 사용을 중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1년까지 아부다비 내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전면 중단키로 한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책 내용을 보면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고 대체품이 있는 플라스틱에 대해 수수료를 도입하며, 일회용 비닐봉투 목표 소비량 달성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이다. 

또 가장 많은 양의 해양 폐기물을 배출하는 16개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선정해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 시스템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수수료 부과 품목에는 비닐봉투, 음료수 컵, 뚜껑, 플라스틱 수저, 빨대, 스터러(stirrer) 등이 포함됐다. 플라스틱 병의 경우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반환 제도를 통해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정책은 에미레이트 네이처 WWF와 경제개발청 및 보르쥬를 포함한 12개 정부기관의 지원을 받아 국제 표준에 근거해 개발됐다. 

2021년까지 2년간 정부와 민간 이해관계자 협력 하에 시행되며 아부다비에서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6개의 주요 생산지 및 민간 기업도 참여한다.

업계 관계자는 “아부다비의 플라스틱 사용 제재로 관련 소비자 인식이 확대되는 등 친환경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며 해당 지역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은 플라스틱 포장재, 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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