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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소 경기전망지수 60.6 “역대 최저치”

전월대비 17.9p 급락, 코로나19로 내수·수출 부진 중첩돼

입력시간 : 2020-04-03 16:23       최종수정: 2020-04-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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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기전망지수는 60.6으로 전월대비 17.9p 하락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내수·수출 부진이 중첩되면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4월 업황전망경기전망지수(SBHI)는 60.6으로 전월보다 17.9p, 전년동월보다 25.1p 각각 하락했다.


이는 중기중앙회가 지난 2014년 2월 전산업 통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4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8.0p 하락한 71.6으로 지난 2009년 3월(70.5)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역시 서비스업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월보다 22.9p 하락한 55.0으로 지난 2014년 2월 조사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에서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69.9→78.1) △기타운송장비(70.2→75.0) △목재 및 나무제품(73.1→73.9) 등 4개 업종에서 상승했으나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96.3→68.3) △섬유제품(70.0→46.9)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74.8→53.8) 등 18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8.7→72.0)이 전월대비 16.7p, 서비스업(75.7→51.5)은 24.2p 으로 각각 하락했다.


특히 서비스업에서는 10개 전업종이 하락했는데 △교육서비스업(81.9→43.9)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91.2→58.5)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75.9→43.4)에서 크게 떨어졌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을 살펴보면 △내수판매(77.9→60.9) △수출(86.9→72.6) △영업이익(74.0→59.0) △자금사정(73.2→59.0)은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도 69.6%로 전월과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1.0%p, 2.8%p 떨어졌다.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8월(69.1%)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경기 부진이 깊어지는 가운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내수·수출 부진이 중첩되면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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