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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화장품 수출 6억 1649만 달러, 전년비 30%↑

기초 중심으로 중국 수요 확대, 일본·동남아 등도 꾸준히 증가

입력시간 : 2020-04-03 06:30       최종수정: 2020-04-0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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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3월 화장품 수출이 크게 늘며 월 사상 최대 수출에 성공했다.


유안타증권 박은정 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서 발표한 2월 화장품 수출 잠정치는 6억 164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며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3월은 지난해보다 영업일수가 2일 많았으며 동일 영업일수 감안해도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중국향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며 최대 수출 성과를 주도했고 일본향 수출도 62%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동남아 수출은 12% 증가했고 홍콩향 수출은 연초 이후 감소 흐름을 보이다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 전환했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중국 51%, 홍콩 15%, 미국 6%, 일본 8% 등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비중은 중국 46%, 홍콩 15%, 미국 8%, 일본 6% 등이었다.


3월 중국향 화장품 수출은 3억 127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9%, 전월 대비 63% 증가했다. 동일 영업일수 감안하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로는 기초 중심의 흐름이 이어졌다. 기초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반면 색조는 33%, 기타품목 28% 성장했다.


기초화장품이 중국향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57%에서 2020년 3월은 61%까지 확대된 반면 색조 비중은 전월 8.7%에서 8.0%로 소폭 감소했다.


3월 홍콩향 수출은 945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15%, 전월 대비 112% 증가했다. 동일 영업일수 감안하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로는 기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반면 색조는 32% 감소, 기타품목은 60% 감소하며 부진했다.


중국과 홍콩을 제외한 지역의 3월 수출은 2억 915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영업일수를 감안하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일본향 수출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흐름이 좋다. 특히 기초 품목은 2019년 월평균 100억원을 수출했으나 올해 1~2월은 각각 120억원 수준으로 수출 규모가 확대됐고 3월은 200억원 수준으로 지속적인 상승 추세가 이어졌다.


일본향 수출은 489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 전월 대비 47% 증가했다. 기초와 색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83% 늘었다.


미국향 수출은 374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 전월 대비 34% 증가했고 동남아 주요 7개국 수출은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전월 대비 1% 감소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3월 화장품 수출은 대중국 수출이 급증하며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며 “중국은 2월 코로나19의 정점, 3월은 이커머스 중심으로 소비 회복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점차 안정화 중으로 4월에 있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부양책 등이 제시되며 소비 진작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의 수요는 이커머스 중심으로 점진적 회복이 예상되고 현지 수요가 강했던 기업 중심으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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