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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블록체인·AI 등 첨단기술로 혁신 선도

신세계·롯데 등 적극 도입, 쇼핑 편의성 높여 충성고객 확보 노력

입력시간 : 2020-03-31 05:10       최종수정: 2020-03-3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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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홈쇼핑 등 유통업계들이 블록체인과 AI 등 첨단 IT기술을 속속 도입하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유통 4.0’ 시대를 맞아 테크(Tech) 접목으로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동안 전통적인 판매 방식이나 제도가 굳건했던 국내 유통 시장에 최근 4차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기술들이 결합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블록체인 프로젝트 ‘밀크(MiL.k)’에 면세점 부문 파트너로 합류했다. 올해 상반기 중 자사의 마일리지 ‘갓포인트’를 블록체인 포인트 밀크로 자유롭게 호환할 수 있게 해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IT부분 자회사인 신세계아이앤씨(I&C)를 주축으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서비스, 셀프 스토어 등 디지털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AI·클라우드·로봇 등의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핑거쇼핑’을 선보였다. 핑거쇼핑은 모바일에서 브랜드의 가상 매장을 방문해 직접 둘러보고 원하는 공간에 상품을 배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CU는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매장에 페이코인(Paycoin)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페이코인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로 결제수수료가 일반 신용카드의 절반 수준인 1%에 불과해 가맹점 수익개선에 도움이 된다.


한샘은 자사 온라인몰에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하기도 했다. 가구를 직접 보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내 집에 가구를 배치하고 잘 어울리는지 비교해볼 수 있어 고객 편의를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한세엠케이는 실시간 위치 추적 기술 ‘RTLS’를 올해 오프라인 매장에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장 내 상품 위치를 비롯한 전체 물류 동선을 중앙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추적해 패션 소비자들의 취향과 최신 트렌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가 과학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충성 고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화장품기업들도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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