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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M세대 중심으로 화장품 등 ‘구독경제’ 유망

소유보다 경험·가치 중요시하는 소비트렌드 확산

입력시간 : 2020-03-26 05:03       최종수정: 2020-03-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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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밀레니엄세대’의 소비트렌드에 따라 구독경제서비스가 성장하고 있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이에 따른 진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싱가포르무역관이 발표한 ‘구매 말고 구독이 대세! 싱가포르 일상 속 정기구독 서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밀레니엄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에 대한 개념이 변화되고 있으며 현지에 널리 알려진 국내 미용제품 등의 구독경제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는 밀레니엄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에 대한 개념과 방식이 다양화되면서 영구적인 소유보다는 서비스 이용 ‘경험’과 ‘가치’에 더 큰 의미를 두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싱가포르국립대학(NUS)의 마케팅 선임교수 Regina Yeo에 따르면 자동차, 주택 및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를 '공유'하는 것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구독경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싱가포르의 많은 소비자들이 구독서비스로 다양한 제품을 가격부담 없이 이용하고 있다.


명품 옷, 자동차, 요트 등 고가품도 구독서비스로 경험하고 있어 일반 소모품부터 사치품까지 고가품시장의 진입장벽도 비교적 낮아졌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한국의 화장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노메이크노라이프‘(nomakenolife)와 ’핑크서울‘(PinkSeoul) 등의 뷰티 구독서비스가 있다.


뷰티 구독서비스의 소비자들은 구독 시 정기적으로 ‘구독박스’를 배달받으며 구성품들은 스킨케어 제품부터 색조화장품·마스크팩·헤어케어·악세서리까지 다양하게 이뤄져있다. 구독자의 취향과 피부타입 등을 반영한 제품을 큐레이션을 통해 제공하기도 한다.


KOTRA 싱가포르무역관은 “구독경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의 응용으로 소비자의 개인 취향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싱가포르 정부가 지난 1월부터 해외 디지털서비스 제공 업체에 7%의 수입 디지털서비스세를 부과하고 있어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수입 디지털서비스세의 적용 대상과 영향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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