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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세포라‧얼타뷰티, 앞다퉈 사회적 거리두기

매장 한시적 폐쇄방침 발표..종업원 기본급여는 그대로 지급

입력시간 : 2020-03-19 16:48       최종수정: 2020-03-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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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에 직면한 화장품업체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당장 눈앞의 손해를 감수하고 매장의 문을 걸어잠그는 조치를 단행하고 나섰다는 의미이다.


‘러쉬 코스메틱스’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산재한 258개 매장 전체를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폐쇄하고, 이 기간 동안 제품생산 또한 감축할 것이라고 15일 공표했다.


카렌 울버턴‧마크 울버턴 공동대표는 이날 발표문에서 “우리 매장에서 취급되는 제품들은 소비자들의 손에 넘겨질 때 프레시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매주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북미지역 매장이 문을 열지 않는 동안 제조‧공급량 또한 대폭 감축키로 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러쉬 코스메틱스’는 매장들이 문을 열지 않는 2주일 동안 종업원들에 대한 기본급여(regular wages)는 변함없이 지급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온라인 사이트의 경우 ‘코로나19’가 창궐하는 기간 동안 도움이 될 수 있는 비누 제품을 중심으로 현형대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분간은 가급적 제품구매를 미뤄줄 것을 요망했다.


‘러쉬 코스메틱스’는 한주 앞서 매장과 공장 내부에서 청소 및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점내 이벤트와 제품 시연회를 유보하며, 시험사용을 위한 견본품을 매장에서 없애는 등의 조치를 단행한 바 있지만, 불과 일주일 사이에 대폭 강화된 새로운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뒤이어 ‘세포라’ 미주법인의 장 앙드레 루조 대표는 “미국과 캐나다에 소재한 ‘세포라’ 매장 전체를 3월 17일 오후 5시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폐쇄키로 결정했다”고 공표했다.


재직자들과 가족, 지역사회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데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했다는 것.


루조 대표는 “매장 종업원들의 경우 폐점기간 동안 기본급여(base pay)가 지급될 것이고, 의료보험 혜택 또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사이트 www.sephora.comwww.sephora.ca는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사의 물류센터에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재직자들에게는 동일한 처우가 보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포라’ 미주법인은 16일 매장 내부의 소독활동을 병원 수준으로 강화할 뿐 아니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손 세정제를 곳곳에 배치하며, 시험용 견본품을 수시로 교체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지만, 하루만에 특단의 강력한 대안을 다시 공개한 것이다.


‘얼타 뷰티’ 또한 같은 날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대응책을 내놓았다.


판데믹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정부를 돕는 것은 기업의 책임이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발표한다는 것.


이에 따라 ‘얼타 뷰티’는 예방책의 일환으로 미국 내 전체 매장을 3월 19일 오후 6시부터 최소한 오는 31일까지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개별지역이나 주(州)의 규정이 허용하는 경우 온라인 스토어 www.ulta.com과 ‘얼타 뷰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판매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얼타 뷰티’ 측은 현재의 판데믹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데다 비용과 매출에 미출 수 있는 영향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앞서 공개했던 2020회계연도 경영전망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메리 딜런 대표는 “지금처럼 위급한 시기에 우리의 재직자들과 고객의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절실히 요망된다고 믿었다”며 “우리가 서비스하고 있는 보다 넓은 개념의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단언했다.


현재의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한 딜런 대표는 “우리의 고객과 재직자들도 전체의 건강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유념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매장을 재오픈하고, 고객과 재직자들이 ‘얼타 뷰티’ 매장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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