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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상담 통해 화장품 수출 확대 나선다

KOTRA 총력체제 가동, 코스본·솔티패밀리그룹 등 적극 참여

입력시간 : 2020-02-26 11:10       최종수정: 2020-02-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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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기업들이 ‘화상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KOTRA는 최근 ‘확대 무역전략조정회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화상상담 총력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중화권 대상 1차 화상상담회에는 바이어 28개사, 국내기업 37개사가 참가해 47건 화상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스킨케어 등 화장품, 가정용 운동기구와 같은 웰빙 소비재 분야 상담이 주를 이뤘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지역 전시회 참가가 어려워지면서 신규 바이어 발굴에 애로를 겪거나 기존 바이어와 연락이 끊기면서 거래 진척이 되지 않던 국내 기업들은 큰 도움을 받았다.


코스본은 지난해 발굴한 중국 바이어 ‘선양루닝’과 연락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다가 이번 화상상담으로 후속 논의에 성공했다. 바이어는 재택 근무하면서 화상상담에 참가했다.


솔티패밀리그룹은 중국 왕홍 마케팅 기업 ‘광동레딘’과 협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쿨링스프레이 등 상품을 역직구 방식으로 직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싸이더스HQ의 헤어뷰티 부문 ‘아이에이치큐두쏠’도 화상상담에 참가해 기존 거래처와 상담했다. 아이에이치큐두쏠은 중국 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헤어제품·서비스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이날 베이징무역관에서 유치한 4개 바이어와 우리 중소기업은 운동용품, 화장품, 다이어트 식품 분야에서 33만 달러 규모 상담을 했다.


이준호 베이징무역관 부관장은 “중국 온라인 판매망 타오바오 검색 키워드가 라면·빵·식수 등 ‘재택’ 생존 필수품에서 화장품, 다이어트·운동 용품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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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코로나19로 수요가 포착됐다. 손 세정제 수요가 대폭 늘면서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플라스틱 용기가 부족해졌고 용기를 찾는 바이어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허진원 후쿠오카무역관장은 “코로나19로 한국산을 찾는 바이어 연락이 많아졌다”며 “인콰이어리를 수집해 ‘바이코리아’를 통해 전파하고 있으며 화상상담과 연계해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더윤은 현지 유통망과 상담해 호주 마이어(Myer) 백화점에 클렌징폼, 마스크팩 등을 입점하기로 확정했다. 연 5만 달러 규모로 입점 후 마케팅 역량에 따라 지속 수출도 모색할 수 있다.


KOTRA는 신설 조직인 디지털무역팀을 중심으로 해외바이어 800개사와 2000여건 화상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비 4배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19에 대응해 상반기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22개 중화권 무역관을 활용해 매주 수·금요일에 현지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해 화상상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KOTRA는 화상상담 솔루션, 상담 장소, 무료 통역을 제공하고 있으니 기업들의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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