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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중국 진출 채널 ‘왕홍’ 관련 산업 성장세

생방송 전자상거래산업 규모 2배 증가 예상, 고객만족 등에서 장점 뚜렷

입력시간 : 2020-02-19 06:06       최종수정: 2020-02-1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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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홍 방송.jpg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왕홍’의 인기에 힘입어 생방송 전자상거래산업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iimedia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온라인 생방송 전자상거래 산업의 규모가 4338억 위안에 달했으며 2020년 규모는 2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 생방송전자상거래는 온라인 생방송 플랫폼의 정보조달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간편 접속 등의 장점을 이용해 만들어진 새로운 상업거래 채널이다.


전자상거래의 구매링크를 추가해 영상을 시청하는 동안 즉시 물품을 구매 가능한 방식으로 2016년 온라인 생방송 플랫폼의 파생제품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에 따르면 전통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비해 온라인 생방송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홍보방식, 효율성, 커뮤니티 및 연동성, 고객만족 등에서 장점이 뚜렷하다.


고객에게 실시간 영상으로 제품의 각종 특징을 보여주기 때문에 제품 사용 후 효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즉시 구매가 가능해 검색시간도 절약된다.


또 실시간으로 캐스터에게 제품에 대해 질문할 수 있으며 고객 의견 및 후기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왕홍은 온라인상의 유명 인사를 뜻하는 ‘왕뤄홍런(網絡紅人)’의 약자로 주로 웨이보·위챗·틱톡 등 중국 SNS 채널에서 활동하며 많은 팬과 영향력을 지닌 사람들을 의미한다.


최근 중국에서는 ‘왕홍 경제’라는 단어가 생길만큼 왕홍은 오피니언 리더로서 중국 트렌드를 이끌며 판매 프로세스와 업계 판도까지 바꾸고 있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도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왕홍을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 왕홍 4명을 초청해 숨37°의 럭셔리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12월 왕홍 10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를 기념해 진행한 컨시크 브랜드 신제품의 라이브 방송에서 1시간 만에 총 6596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해 8월 왕홍 베이베이투와 함께 틱톡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제품 완판 및 예약 판매에 성공했다.


티르티르는 지난해 11월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왕홍 등을 초청해 브랜드와 대표 상품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시크릿키는 최근 뷰티 왕홍과 함께 ‘스타팅 트리트먼트 에센셜 마스크팩’ 라이브 방송을 통해 10분 만에 20만개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중국 왕홍을 적극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K뷰티 제품에 관심을 갖는 왕홍은 크게 늘었으나 어떤 왕홍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중국에서의 위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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