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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구조조정 본격화, 롭스 매장 축소 예정

오프라인 효율화 진행 계획, 향후 온라인 사업 확대 전망

입력시간 : 2020-02-18 06:06       최종수정: 2020-02-1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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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환경 변화로 인한 롯데쇼핑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며 롭스 매장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은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구조조정 및 수익성 개선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난 1월 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롭스 사업부문을 대표이사 체제의 통합법인으로 재편한 후속조치다.


롯데쇼핑은 미래 성장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의사결정단계 축소를 통한 빠른 실행력을 확보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유통 분야의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 700여개 중 약 30%인 200여개에 대한 구조조정과 효율화가 진행된다. 개별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임차료 대비 수익을 기준으로 구조조정을 엄격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3년간 매장의 여건과 상황에 맞춰 점포 매각, 포맷 전환, 영업 종료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현재 H&B스토어 롭스 사업을 통해 4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롭스는 ‘Everyday Real Beauty Life’라는 모토 아래 화장품은 물론 헬스·비타민·피트니스·여행·호신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보유했다.


한편 롯데쇼핑 2019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4조 3248억원, 영업이익은 51.8% 감소한 4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감가상각비 증가분과 리츠 자산 취득세 등 일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가에서는 롯데쇼핑의 구조조정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 있다.


DB금융투자 차재헌 연구원은 “중요한 점은 과연 롯데쇼핑이 구태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인지에 있다”며 “과거의 부정적 요인보다 미래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고 2020년 수익성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그동안 일부 백화점을 정리한 것처럼 올해부터는 대형마트·수퍼·롭스 등도 부진한 매장 위주로 폐점할 예정”이라며 “2020년 구조조정 본격화와 함께 온라인 통합 전략을 통한 이커머스 부문 강화를 중장기적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 하준영 연구원은 “글로벌 소매시장이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채편되면서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친화적으로 사업구조를 변경하고 있다”며 “롯데쇼핑도 단기적으로 일회성 비용은 발생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져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은 “대규모 구조조정은 점포 믹스 개선에 따른 손익 개선 효과와 함께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상승이라는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이 있다”며 “현 시점에서 구조조정의 중장기 효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으로 성과를 얻으려면 고정비 부담을 어떻게 완화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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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것들 43개아닐건디오타인듯 (2020-02-18 19:53)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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