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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 식별시스템 구축

해수부와 관세청 합동검사 실시

입력시간 : 2020-02-14 11:34       최종수정: 2020-02-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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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위험물을 반입할 시 신고의 의무를 지키지 않은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식별시스템이 구축된다.


지난 13일 관세청은 위험물을 컨테이너에 적재하고서도 신고하지 않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올해 4월까지 ‘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 식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합동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수입 위험물컨테이너 물동량이 연평균 6.3% 증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위험물컨테이너는 화물에 특성에 따라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보관하거나 위험물 간 일정거리를 두는 등 안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위험물컨테이너를 일반화물로 거짓신고하여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경우 화학반응 등을 통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실제로 2009년 5월 태국 항만에 정박해 있던 우리나라 컨테이너 선박에서 미신고 위험물 컨테이너로 추정되는 위험화물에 의한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해 선박은 폐선되고 항만은 한동안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하여 위험물이 항만 구역에 반입될 때 해양수산부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위험물 정보와 관세청에 신고한 수입통관 화물정보를 비교하여 미신고 의심 위험물컨테이너를 식별할 예정이다.


해당 컨테이너는 관세청과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컨테이너 개방검사를 실시하여 위험물 신고 여부와 화물의 수납상태 등 철저한 검사를 할 계획이다.


또 외국의 화주가 고의로 위험물컨테이너를 일반화물로 위장해 우리나라에 반입하는 것을 막고자 수출국 정부기간과 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 정보를 공유하고, 양자회의나 국제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정부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 식별시스템과 관세청 합동검사를 통해 위험물 반입에 관한 신고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로 인한 선박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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