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루마니아에서 스킨케어 및 기능성 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화장품기업들의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부쿠레슈티무역관에 따르면 루마니아 화장품 시장은 EU 가입 이후 소득 증가 및 농촌지역으로 소비가 확산되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Keysfin에 따르면 2013~2017년 루마니아 화장품 시장 규모는 50% 이상 성장했으며 수입 규모는 2018년 5억 8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주요 수입국가는 프랑스·독일·폴란드·이탈리아·헝가리 등 유럽 국가가 대부분이다. 한국은 루마니아의 25번째 수입국으로 45만 달러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유럽 국가에서 간접 수입돼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한국산 화장품의 실제 판매액은 이를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루마니아 내에서 화장품은 세포라(Sephora), 마리오노(Marionnaud), 더글라스(Douglas) 등 전문매장, 대형 체인점, 약국 체인점 등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지만 최근 온라인을 통한 구매도 증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색조 화장품이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동안 관심이 낮았던 스킨케어 제품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노화방지, 주름방지 등 기능성 화장품도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한류 확산에 따라 화장품을 포함한 한국산 소비재에 대한 현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루마니아의 최대 화장품 디스트리뷰터 A사도 한국산 기능성 화장품 수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K뷰티의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마니아 시장 진출을 위한 EU 인증 취득은 필수다. 수입자나 판매자가 EU 화장품 규정을 이행하고 제품에 인증 라벨링과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에 등록한 후 판매가 가능하다. KOTRA 관계자는 “아직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현지 파트너와 공동으로 홍보 및 적극적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며 “루마니아는 발칸반도 최대 국가로 파트너 선정시 인근국인 불가리아, 세르비아 등을 포함한 발칸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역량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최근 루마니아에서 스킨케어 및 기능성 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화장품기업들의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부쿠레슈티무역관에 따르면 루마니아 화장품 시장은 EU 가입 이후 소득 증가 및 농촌지역으로 소비가 확산되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Keysfin에 따르면 2013~2017년 루마니아 화장품 시장 규모는 50% 이상 성장했으며 수입 규모는 2018년 5억 8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주요 수입국가는 프랑스·독일·폴란드·이탈리아·헝가리 등 유럽 국가가 대부분이다.
한국은 루마니아의 25번째 수입국으로 45만 달러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유럽 국가에서 간접 수입돼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한국산 화장품의 실제 판매액은 이를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루마니아 내에서 화장품은 세포라(Sephora), 마리오노(Marionnaud), 더글라스(Douglas) 등 전문매장, 대형 체인점, 약국 체인점 등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지만 최근 온라인을 통한 구매도 증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색조 화장품이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동안 관심이 낮았던 스킨케어 제품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노화방지, 주름방지 등 기능성 화장품도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한류 확산에 따라 화장품을 포함한 한국산 소비재에 대한 현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루마니아의 최대 화장품 디스트리뷰터 A사도 한국산 기능성 화장품 수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K뷰티의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마니아 시장 진출을 위한 EU 인증 취득은 필수다. 수입자나 판매자가 EU 화장품 규정을 이행하고 제품에 인증 라벨링과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에 등록한 후 판매가 가능하다.
KOTRA 관계자는 “아직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현지 파트너와 공동으로 홍보 및 적극적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며 “루마니아는 발칸반도 최대 국가로 파트너 선정시 인근국인 불가리아, 세르비아 등을 포함한 발칸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역량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