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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 관광객 방한으로 면세점 실적 개선 기대

따이공 매출 고성장 추세 이어져, 새로운 성장 국면 진입 전망

입력시간 : 2020-01-28 05:05       최종수정: 2020-01-2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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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 관광객의 방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올해 면세점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대신증권 유정현 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면세점 누적 매출액은 194억 달러(약 2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지난해 면세점 매출액 중 외국인 비중은 84%으로 2017년 74%, 2018년 79%에 이어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매출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으며 구매 인원은 9.5%, 1인당 구매액은 18.3% 성장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따이공 매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사업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했지만 따이공 매출액이 예상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미중 무역 분쟁 해소에 따른 위안화 환율 절상과 중국 소비자 심리 회복 등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고성장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면세점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매출 성장률이 높고 최근 중국과의 관계 회복에 따른 단체 관광객 방한 기대감을 고려하면 올해 면세점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사드(THAAD) 영향의 직격탄을 경험했던 당시 한국은행은 THAAD로 인해 GDP 성장률이 0.4%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국내 명목 총 GDP 규모가 약 1700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0.4%는 약 7조원에 이른다.


단체 관광객 회복으로 2017년 못지않은 경제 효과가 나타날 경우 약 25조원인 국내 면세 산업은 기존 따이공 시장 성장성 이상의 새로운 성장 국면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단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 영향으로 방한 중국인이 감소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된 만큼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우한 폐렴이 확산될 경우 방한 중국인에 대한 기대감 소멸과 중국 소비자 심리 지수 악화는 불가피하겠지만 국내 면세점의 기본 고객인 따이공의 기본 수요가 유지되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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