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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국내 화장품 시장 유통채널로 다시 각광

AHC·애경·CSA코스믹 등 인지도 상승 및 매출 증가에 적극 활용

입력시간 : 2020-01-28 05:04       최종수정: 2020-01-28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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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발달로 인한 유통채널의 다각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홈쇼핑 채널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화장품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홈쇼핑 채널은 중소형 브랜드 기업들의 인지도 상승 및 매출 확대로 인한 주요 채널로 성장하는 추세다.


국내 TV홈쇼핑은 1995년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나 2010년 이후 성장세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제품 홍보와 판매가 동시에 이루지는 만큼 인지도가 낮은 신제품의 판로로 각광받는 것이다.


홈쇼핑은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높지만 한 번에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고 제품에 대한 반응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대형마트, 백화점 등과 달리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부담이 없어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AHC는 ‘아이크림’, ‘선스틱’ 등을 홈쇼핑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며 크게 성장했다. 특히 아이크림의 경우 시즌8 제품까지 출시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애경산업의 에이지투웨니스(Age20’s)도 홈쇼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서도 홈쇼핑 채널을 활용 중이다.


CSA코스믹의 조성아뷰티, 조성아TM도 ‘물분 크림’ 등을 홈쇼핑에서 매진시키며 신제품을 소개하는 채널로 활용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평가다.


로드숍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온 화장품기업들도 홈쇼핑 시장에 속속 진출했다.


클리오는 지난해 2월 CJ오쇼핑에 ‘DD 어린결 쿠션 특별 패키지’를 론칭한 바 있다. 브랜드 인지도를 기본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외국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홈쇼핑 채널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홈쇼핑은 통상 1회 방송에 평균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야 한다는 부담이 있음에도 광고 효과 등 효율성이 점점 높아지면서 각광 받고 있다”며 “홈쇼핑 제품들은 시판 제품과 별도로 구성된 제품이 대부분이고 시판에 앞서 신제품을 샘플로 제작하는 테스트 마켓 역할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부들의 전유물’로 평가됐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20~30대를 대상으로 하는 화장품 브랜드들의 진출도 늘고 있다”며 “특히 제품력을 인정받을 경우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채널로 꼽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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