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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해제에 아모레퍼시픽 수익성 대폭 상승 전망

대중국향 매출 회복, 면세점 수익 개선 등 수익성 개선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20-01-23 09:30       최종수정: 2020-01-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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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해제와 면세 채널 외국인 매출 사상 최대치 경신 등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19년 3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구간에 돌입하고 영업이익도 전년비 37.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DS투자증권 최재호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중국발 훈풍으로 다시 상승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간 화장품 업종 급락의 주 요인은 2016년 7월 한국의 사드(THAAD) 배치가 확정된 이후 중국 정부 한한령 조치와 함께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 관광이 규제됐기 때문으로 꼽혔다.

사드 갈등으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는 최근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면세점 채널 외국인 매출액은 역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추세다. 

따라서 아모레퍼시픽의 대중국향 매출 회복이 예상되며 2019년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2020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6조 2000억원으로 전년비 10%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6276억원으로 전년비 37.5% 상승해 사상 최대 매출 기록과 함께 수익성이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최재호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상승에 대해 면세점 매출 폭풍 성장, 중국발 수혜 지속, 이익 레버리지 극대화 등을 꼽았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2019년 국내 면세점 외국인 이용객은 11월까지 누적 기준 1800명이며 연간 이용객은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던 2016년 2000만명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면세점 외국인 매출액 성장세다. 2016~2018년 면세점 외국인 매출액 연평균 성장율이 30%에 달하며 매년 최대 매출액을 경신 중이다. 매출에서도 2019년은 전년동기대비 39.1% 성장한 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모레퍼시픽의 전체 매출 중 면세점 비중은 30% 수준을 차지하며,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따라서 면세 시장 호조에 따라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전망했다.

또 중국발 수혜 지속될 전망으로 중국 정부의 한한령 조치 및 한국 단체 관광 규제로 지난 2017년 400만명을 기록하며 대폭 하락했던 국내 중국인 입국자 수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9년 60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따라 2020년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2016년 800만명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가까운 이벤트로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등으로 대규모 방한이 예상되는 가운데 3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 24.5%로 국내 화장품 부문 업계 1위인 아모레퍼시픽의 집중적인 수혜를 예상했다.

이와 함께 2020년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따른 매출 상승과 함께 이익 레버리지가 극대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중저가 브랜드 중심에서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맞춰 럭셔리 브랜드 중심으로 전략 개선 중이며, 설화수 고가라인 ‘자음생 라인’, ‘진설 라인’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 중인 부분을 꼽았다.
 
최재호 연구원은 “2019년 국내 매출 중 럭셔리 화장품 비중은 57% 수준으로 추정되고 2020년에는 60%까지 증가할 전망”이라며 “부진한 매스 브랜드 구조 조정으로 판관비를 개선 중이고 온라인 중심 마케팅 실시로 전통채널의 부진을 상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마진이 높은 이커머스 중심으로 채널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의 점진적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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