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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2030보다 화장품 지출 비용 많다

본인 위해 투자하는 성향 강해, 향후 소비 트렌드 주체로 급부상

입력시간 : 2020-01-14 06:17       최종수정: 2020-01-1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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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 후 인생 3막이 시작되면서 소비의 주체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DB금융투자 박현진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초개인주의 트렌드는 필수 불가결이며 소비의 양극화 현상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분석했다.


외환위기 이래의 저성장 아닌 경기 불황 가능성이 높아졌고 불확실성이 큰 때에 소비 행태는 씀씀이가 예민해진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제품이나 브랜드를 선택할 때 과연 그 브랜드가 내가 원하는 가치를 갖는가와 그 브랜드를 신뢰할 수 있는가를 따진다는 것이다.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엔 풍족하지 않은 재원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조율하게 되며 해외여행, 콘텐츠 중심의 오락문화비, 명품, 미용을 포함한 헬스케어, 교육 등의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장년층의 소비 행태에 주목했다. 자녀 교육이나 결혼과 같은 굵직한 비용 이벤트를 마친 50~60대 인구 비중이 늘고 이들의 소비 행태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밀레니엄 세대들이 디지털 채널 위주의 소비 행태를 보이면서 패턴을 주도했다면 중장년층의 디지털 채널 활용역량이 향상되며 이들의 디지털 채널 안에서의 행태 변화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액티브 시니어’는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태도를 가진 50세 이상 세대를 일컫는다. 기존 고령층에 비해 학력이 높고 문화적 개방도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과거의 고령층처럼 자식들에게 모든 것을 투자하기보다 자신에게 투자하길 원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은 해외여행과 수준 높은 문화생활, 외모를 꾸미는데 관심이 높다.


최근 50~60대 온라인 쇼핑 금액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지를 땐 크게 지른다’는 특징이 있다. 온라인 쇼핑의 건당 구매액이 젊은 세대보다 높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실제로 월평균 패션 제품과 화장품을 구매하는데 지출하는 비용이 20~30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진 연구원은 “액티브 시니어는 자신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성향을 띄는 만큼 경제력과 잠재 구매력이 커 향후 소비시장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전망”이라며 “ 과시용 소비보다 본인을 위해 투자하는 성향이 강해 명품과 화장품, 여행을 비롯한 고가격대 콘텐츠 소비량이 양호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50대 이상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온라인 채널로의 수요 이전이 이뤄지고 있어 트레이딩-업 추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중장년층의 절대적 숫자가 많고 이들 중 구매력 있는 소비자도 늘고 있어 소비시장에서 액티브 시니어의 위상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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