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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스트 K뷰티 플랫폼을 실현하겠습니다

씨와이 조영득 대표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2-30 06:40       최종수정: 2020-01-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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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해외 진출은 기업들의 필수이자 숙제가 됐다. 하지만 중소사들은 수 천만원을 호가하는 전시회 비용 부담을 안고 있음에도 참가를 안할수도 없는 상황.
이 가운데 K뷰티를 원하는 바이어 및 소비자와의 연결은 물론, 제조사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 제작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앱(APP.)으로 주목받고 있는 씨와이(CY)의 조영득 대표를 만나보자.


씨와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린다
핸드폰 하나로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CY NPD for Cosmetics’시스템을 기반으로 누구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신제품 R&D 프로세스에 적합한 제품개발, 생산관리, 각종 회계처리는 물론, 오프라인 기반의 OEM·ODM제조사가 실시간으로 협업해 화장품 외주제작도 진행할 수 있다.
자신만의 화장품 브랜드를 한국시장에 활성화 시키려는 이들의 계획, 개발, 협업, 물류, 금융,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기능을 제공하며, 신제품 개발에서부터 출시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개발한 브랜드의 제품 판매, 마케팅 콘텐츠, 판매자들이 운영하는 SNS 오픈몰 연계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의 화장품 제조기업과 외국 바이어의 중개 역할로 인해 수출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거래처를 확보한 이후 제품 제작이 들어가기 때문에 재고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린다
국내 화장품시장은 사실상 포화상태라고 본다. 하지만 여전히 화장품은 캐시카우 창출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화장품사업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자사 플랫폼의 프로세스를 설명하자면, ‘비즈니스나우’라는 인프라에 기업들을 등록시켜, 그 기업들이 우리 플랫폼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해외에 판매하게 하는 역할이다. 해외의 소프트웨어가 한국에 들어오는 경우에도 우리 플랫폼을 통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향후 제약, 패션 등 화장품과 유관한 산업분야로도 확대 계획이 있다.


시장의 반응은 어떠한지?
K뷰티가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지만 제품을 원하는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이 대부분으로 제한적인 상황이다.
CY는 바이어 및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활발한 해외 법인 및 지사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KOTRA(무역투자진흥공사)의 10대 E커머스 선도 기업으로 선정돼 KOTRA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국 등 4개 무역관의 지원을 받았으며, 내년 인도네시아, 태국, 프랑스, 미국 등에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내년 맞춤형 화장품제도 시행에 따른 견해가 있다면?
내년 3월 14일부터 한국도 맞춤형 화장품법이 시행되는 걸로 안다. 자사의 플랫폼을 활용하면 맞춤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랑컴(Lancome)의 경우 2018년 8월부터 사람과 기계의 팀웍에 따라 1시간 내에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매장에 도착해 피부 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내용을 기계에 입력하면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거나 제작해 주는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여러 발전된 형태의 맞춤형 플랫폼들이 생겨 날 것으로 본다.


K뷰티의 경쟁력 제고방안이 있다면?
국내 중소브랜드들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슈 이후 중국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이유는 중국 자체 브랜드들의 성장과 함께 제품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와 브랜드를 매칭 시켜주는 플랫폼이 발달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K뷰티의 제품력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화장품의 글로벌 수요와 매칭할 수 있는 플랫폼이 부재한 상황이기 때문에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와 브랜드를 매칭시켜주는 자사의 플랫폼이 함께 한다면 니치마켓이자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같은 끝없는 기회 요인 분석을 통해 궁극적으로 월드베스트 K뷰티 플랫폼을 실현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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