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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등 日 기업들 탈 플라스틱화 가속

KOTRA, 가격·품질문제 극복하면 韓 기업에 기회될 것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2-05 06:40       최종수정: 2019-12-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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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베리타스.jpg


 
일본 정부의 탈(脫) 플라스틱 기조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KOTRA 도쿄 무역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주요 기업에서 탈 플라스틱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따라 대체소재 개발이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본 주간 경제지 닛케이베리타스에 따르면 시세이도, 카네카, 토레이, 미츠비시케미컬, 크라레, 일본제지 등에서 탈 플라스틱화에 앞장서고 있다.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는 화학기업 카네카와 손잡고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사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에 나서는가 하면, 톱판인쇄사는 샴푸 등의 플라스틱 용기 대체재로서 측면이 접히는 '큐팩'을 개발, 온도가 높은 욕실 등에서 장기간 사용해도 바닥에 곰팡이가 피지 않아  시장의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편의점 업계 3위인 로손은 지난 5월부터 전국 약 1만 40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아이스커피의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 용기로 전환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비닐봉투 유료화에 따른 에코백(휴대용 장바구니)도 주목 받고 있다.


shupatto는 가벼우면서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 컬러로 여러 상황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고 있어 시장의 인기 품목으로 자리매김 한 상태다. 양쪽으로 당기면 한번에 접히는 편리함과 가방 내 공간을 차지하지 않도록 콤팩트하게 접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보고서는 최근 탈 플라스틱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노하우를 기반으로 Natube 브랜드를 출시, 친환경 종이 빨대 제조를 시작한 한국 기업 경성 지관에 주목했다.


이 회사는 10년 전부터 일본에 종이지관을 납품하고 있으며, 2018년 전 세계에서 친환경 산업이 본격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 따라, 기존의 사업과 비슷하면서도 빠르게 성장한 일회용품 중 하나인 종이빨대를 생산하고 있다.


종이빨대가 수분에 젖게 되면 입에 달라붙게돼 사용자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처음부터 달라붙지않는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대체소재의 가격과 품질문제를 극복하면 한국 기업에 있어서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미국, 유럽(2020~2021년), 대만(2019년) 등 여러국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했거나 금지할 예정인 만큼 일본도 향후 법적인 규제가 생기면 친환경 소재의 제품으로 자연스럽게 대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것이다.


KOTRA 관계자는 “일본의 '탈 플라스틱화'에 발 맞춘 신시장은 한국 기업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련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는 해외 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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