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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국내 사용금지 원료 포함 화장품 ‘적발’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동남아 패키지여행객 주의 필요

입력시간 : 2019-12-03 15:55       최종수정: 2019-12-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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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금지 원료 화장품.jpg

패키지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동남아 쇼핑센터에서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제품이 적발돼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패키지여행 상품 일정에 포함된 ‘단체 관광객 전용 쇼핑센터’에서 판매되는 주요 식품·화장품·공산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당수 제품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해 제품 구입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파타야·푸켓, 필리핀 보라카이·세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 발리 등 동남아 5개국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동남아 5개국에서 판매되는 식품 및 화장품 32개 중 10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을 초과하는 금속성 이물(쇳가루)·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HMF)·세균이 검출됐다.


화장품 3개 전 제품은 포름알데히드가 47.7~157.7μg/g 수준으로 검출됐으나 기준치(2000μg/g) 이내로 나타났다.


특히 세부에서는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원료가 포함된 화장품 ‘인태반크림’이 판매되고 있었다. 인태반은 윤리적 문제, 위생·안전성 문제로 식품·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바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등에 쇼핑센터 이용 시 제품의 시험성적서 정보를 제공하는 근거를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또 한국여행업협회에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한 성적서를 구비한 쇼핑센터에만 여행객을 안내하게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쇼핑센터 선정 가이드 마련을 권고했고 협회는 이를 수용해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동남아 현지 쇼핑센터 등에서는 국가 간 제도 차이로 인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판매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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