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中 바이어, 화장품 수입 확대의향 ‘매우높다’

영유아·의류 등도 강세…대중 소비재 수출 다양화해야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1-08 11:15       최종수정: 2019-11-08 11:19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20191108_111516.jpg

우리나라의 대중 소비재 수출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중국 바이어들의 화장품 수입 확대의향이 여전히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 중심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협회 베이징 지부는 최근 발행한 ‘중국 소비시장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중국 상무부가 자국 유통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등 10대 수입 소비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중국 유통기업의 대부분이 향후 소비재 수입 의향 확대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 조사는 2019년 3~5월 약 2개월 간 중국 유통기업 945개사 및 소비자 1059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기업의 75.2%가 전체 판매 소비재의 과반이상을 국산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9.7%가 향후 소비재 수입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p 증가한 수치다.


소비재 수입의 주요 요인으로는 브랜드(36.5%), 안전(15.5%), 가격(13.0%), 원료(12.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화장품의 경우 중국 소비자들이 브랜드, 원료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난데 따라 바이어들의 수입 확대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향수 수입의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품 판매비중이 과반인 기업은 25.4%로 전년대비 1.7%p 증가했다. 향후 1년 간 수입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기업은 14.4%로 전년대비 5.2%p 증가했다.


식품은 수입상품 취급 비중이 과반인 기업 비중이 23.8%를 차지했다. 특히 보건식품, 소고기, 맥주 및 와인의 수입비중이 높았다. 향후 신선과일, 와인에 대한 수입확대 의향이 강세로 나타났다.
 
의류도 수입확대 의향이 강세였다. 수입 요인 중 브랜드를 선택한 비중이 감소한 반면, 소재를 선택한 기업 비중은 증가했다. 향후 아웃도어 의류, 운동화, 운동복의 수입확대 의향이 비교적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에 대한 관심이 10대 소비재 중 가장 높은 영유아 용품도 수입의향이 강세였다.


소비자 설문결과로는 중국 소비자들의 대부분(79.6%)이 수입 소비재를 구입해 본 경험이 있고, 그중 41.7%는 수입 소비재 구매 비중이 10%가 넘는다고 응답했다.


특히 화장품, 영·유아용품, 시계·안경, 전기·전자 제품의 수입 비중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품 구매요인으로 안전과 디자인, 품질을 뽑았고, 향후 수입 소비재 구매의사가 비교적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의 경우 향후 수입품 구매를 늘리겠다는 소비자(29.9%)가 줄이겠다는 소비자(17.2%)보다 훨씬 많아 수입품 구매의향이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 베이징 지부 관계자는 “중국 바이어들의 화장품 수입 확대의향이 여전히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 중심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