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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심리 강세유지에 가계 지출 상승세

낮아진 실업률과 소득증가에 휴가철 쇼핑 7% 증가 예상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1-07 10:30       최종수정: 2019-11-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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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이 지난달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싸고 오래 지속되는 상품의 구매를 강화해 향후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전망이다.

KITA 뉴욕지부 ‘美 소비자의 특징 및 휴가철 소비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심리는 최근 몇 달동안 강세를 유지했으며, 미국 가계 지출도 9월에 이어 10월에도 소폭 상승했다.

소비자들은 지난달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더 비싸고 오래 지속되는 상품의 구매를 강화했으며, 낮아진 실업률, 전달 대비 0.3% 증가한 소득, 그리고 전달 대비 0.2% 상승한 개인저축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3분기 동안 미국 경제가 연평균 1.9%의 성장률을 기록했음을 발표했고, 마켓리서치기관 NPD는 휴가철 쇼핑에 대한 조사를 통해 올해 미국 소비자들이 지난해 휴가철 지출보다 7% 증가한 평균 740달러를 지출할 것임을 예측했다.

소비자들은 매년 더 빠르게 휴일 쇼핑을 시작하고 있고, 이번 휴가철 쇼핑 시즌동안 3가지 소비의 특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비가 75% 이상을 차지하고, 50% 이상의 소비자들이 음식과 자선 기부와 같은 무형의 서비스에 대한 소비를 하며, 많은 소비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할 것으로 예측된다.

KITA 뉴욕지부는 “미국 소비자의 지출이 전체 경제 생산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소비자의 꾸준한 지출은 미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비 방법의 디지털화, 무형 상품에 대한 소비 확대, 그리고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 증가는 2019년 미국 소비자들이 휴가철에 보일 특징”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에 발맞추어 소비자들의 소비 특징을 고려하여 미국 시장의 트렌드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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