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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트랜드에 구독경제 활성화, 생활 속 깊숙이

일정액 지불하면 원하는 상품 공급, 개인별 맞춤서비스 제공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1-08 06:40       최종수정: 2019-11-0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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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1인가구화의 영향으로 구독경제가 확산되고 있다. 단순히 동일한 물건을 배송하던 과거 신문이나 우유 구독이 시대의 발달에 따라 개인화가 추가 되면서 맞춤형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구독경제를 이용하는 가구가 늘고 있다.

동일한 컨텐츠, 제품을 배송하던 방식과 달리 개인화가 추가된 구독경제는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넷플릭스가 메인화면에 개인화된 페이지를 제공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방식으로 배열하는 형태나, 셔츠 음식, 화장품 등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제품들도 이미 구독경제 서비스에 진입하고 있다.

기분이나 상황에 맞춰 다양한 차량을 변경해 타는 방식, 무제한 술을 마시거나 미술, 도서 등을 구독하는 등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는 것이다.

개인화·맞춤화·정액제

구독경제의 키포인트는 결국 개인화·맞춤화·정액제로 분석된다.

소비패턴이 개인화되면서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게 되고 트랜드나 계절, 심지어 기분에 맞춰 제품을 바꿔 쓰는 형태로 진화하고 결국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는 정액제를 택해 바꿔 나가는 것이 현명한 소비라는 판단 때문이다.

20~30대 연령층을 주요 구객층으로 분류해 인터넷이나 전자상거래 등에 익숙한 세대가 목돈을 지불 하는 것보다 매월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다양한 체험, 나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한다는 결론에서 나온 것이다.

와이셔츠를 구매해 일일이 세탁소를 찾아 세탁하던 방식은 월 5만원 내외의 셔츠 구독 서비스로, 도서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보던 방식은 월 9900원에 무제한 이용하는 도서 구독서비스로 변경된다.

본인에 맞는 삶의 방식을 구독경제에 녹이고 편리함은 더하는 것이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오히려 기존에 구매와 유지를 하는 비용에 비해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저렴한 가격에 편리함, 생활 속 깊숙이

구독경제는 그림, 헬스용품은 물론 자동차, 화장품 등 전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3개월에 한 번씩 그림을 교환해주거나 운동기구들을 본인의 스케줄에 맞춰 교환하는 등 건강과 문화는 물론 매달 다른 자동차를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피부 재생주기에 맞춰 화장품을 배송하는 등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명품이나 고가의 제품들을 소유하는 방식을 벗어나 개인의 취향은 존중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자신의 개성은 살리고,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의 구독 경제는 이제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최근 게임업체인 넷마블이 웅진코웨이를 인수하면서 구독경제로 진출을 선언했다. 전혀 다른 분야로의 진출로 보이지만 단순히 과거 정수기 등의 구독경제를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구독경제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맞춤형 화장품, 피부측정 등 구독경제를 활용할 방안은 화장품업계에도 상당하다. 화장품업계도 개인화 시대에 맞춰 구독경제 진출에 대한 새로운 방안이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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