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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 대일 규제 영향 없다…전년비 30.5%↑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견조한 성장세’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1-05 06:40       최종수정: 2019-11-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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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 대일 수출 규제에 따른 영향이 미미하며, 탈 중화권 경향도 뚜렸해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2019년 3분기(1~9월)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3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11억 달러(12조 800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했으며, 분야별론 화장품 47억 달러(+0.9%), 의약품 37억 달러(+9.8%), 의료기기 27억 달러(+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수출이 미·중 무역분쟁 심화 및 일본 수출 규제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3분기(1~9월) 화장품 수출액은 47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수출 상위 5개국은 중국(22억 달러), 홍콩(6억8000만 달러), 미국(4억 달러), 일본(2억9000만 달러), 베트남(1억6천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이 뒤를 이었다.


화장품 수출 2위국인 홍콩의 정세불안 등에 따른 수출 하락세(-35.4%)가 연 초부터 지속돼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태국(-18%), 싱가포르(-5.3%), 대만(-2%) 등 으로의 수출도 감소했다.


반면, 수출 4위국인 對일본 화장품 수출은 정치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30.5% 증가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3분기 누적 무역수지 흑자폭이 크게 향상됐다.


품목별론 화장품(+30.5%), 의약품(+22.7%), 의료기기(+14.8%) 순으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상위 20개국 중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성장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우크라이나(141.8%), 키르기스스탄(118.7%), 러시아(38.4%) 순으로 新북방 지역으로의 수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新북방 및 新남방 지역으로의 수출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30.8%, 8.4%씩 증가하며 시장 다변화 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화장품 상위 수출 품목은 기초화장용 제품류(25억8000만 달러, +3.7%)로 전체 화장품의 54.5%를 차지했고, 인체세정용 제품류(12억 2000만 달러, △11.1%), 색조화장용 제품류(5억4000만 달러, +14.5%) 순으로 나타났다.


진흥원 미래정책지원본부 정명진 본부장은 “글로벌 무역환경 불확실성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전산업의 수출은 부진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산업은 선전하고 있어 고무적이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통계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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