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러시아 K뷰티 인기 상승세, 지금이 진출 적기

얀덱스.머니(Yandex.Money) CCO 옥사나 코로비키나(Oksana Korobkina)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1-04 06:40       최종수정: 2019-11-04 06:40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얀덱스머니 홍보 담당 임원.jpg

K뷰티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러시아 시장에 대한 정보가 한국 업체들에게는 아직 부족하다. 러시아 전자상거래 얀텍스.머니(Yandex.Money) CCO 옥사나 코로비키나(Oksana Korobkina)를 통해 러시아 전자 상거래와 K뷰티 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어봤다.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과 화장품 시장은

 

모건 스탠리 연구에 의하면 러시아의 전자상거래시장은 세계 10위로 2020년까지 미화 310억달러 상당의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외국 배송 건 중 중국은 92%을 차지하며, 유럽연합이 3%, 미국이 2%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발 제품의 대부분은 저렴한 소형 가전이며, 전자기기, 의류와 신발류 순으로 많고 대부분 알리익스프레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된다


서양 쇼핑몰은 제품 종류는 적으나 보다 비싼 가격에 패션 아이템, 가죽 제품, 화장품, 향수와 개인 관리용품을 팔고 있다. 소비자 행동 전반에 대한 조사 결과 온라인 결제 규모는 저가 제품인 헤어핀과 스마트폰 케이스에서 시작해, 가구와 전자제품으로 확대되었으며, BMW와 테슬라와 같은 럭셔리 차량도 거래되기 시작했다


보통은 여성들이 화장품에 더 많은 관심(87%)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 여성의 날이 있는 3월에 남자들이 여성을 위한 선물을 사는 시기에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 고객은 25-44세로 평균 이상의 소득을 가진 계층이다. 러시아의 월평균 소득은 미화 650달러 상당이며, 모스크바는 1400달러를 상회한다. 소비자들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자기 관리, 주로 모바일로 인터넷 활용, 패션(유행)을 따라 가고, 자주 외출을 즐기며, 온라인에서 쇼핑하며, 가전 제품 구매에 관심이 있는 특징을 가진다.

 

K뷰티는 Kpop와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러시아에서의 K뷰티의 인기는

 

현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사용자의 관심이 높다. 한국 뷰티 제품은 러시아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로 떠올랐다. 2018년 동기 대비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70%씩 성장했으며 관광 35%, 헬스케어 27%, 전자제품 25%, 가전 15%와 자동차 10%가 이어졌다.

 

인기 제품군은 크림, 마스크팩, 미용 용품, 세안제, 아이패치, 세럼, 에멀전, 색조 화장품이 있다. 가장 검색이 많은 브랜드는 토니모리, 홀리카 홀리카, 미샤, 미존, 시크릿키, 더샘, 어퓨, 엘리자베카 등이다.

 

한국 제품은 독창적인 자연 성분을 포함해 혁신적이고, 높은 기능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얀덱스.머니 조사 결과,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모스크바에서 시베리아, 한국과 가장 가까운 극동지역까지 전역에 분포해 있다


자연·유기농 성분과 합리적 가격으로 K뷰티는 약 10년 전부터 러시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매년 30%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KOTRA에 의하면 한국의 대러시아 화장품 수출액이 올해 1-8월에만 13800만 불에 달해 6번째로 규모가 큰 국가다.

 

러시아의 뷰티(화장품) 트렌드는

 

러시아의 뷰티 시장은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으며, 헬스케어, 영양, 제약과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연계해 통합적 웰케어(자기 관리)가 뜨고 있다. 밀레니얼과 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은 개인 니즈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다. 대중적인 브랜드는 소비자의 81%에게 관심 받으며 럭셔리 브랜드는 19%를 차지한다.

 

눈여겨볼 변화는 원래 강자였던 향수를 밀어낸 스킨케어 제품으로 시장의 20%를 차지한다. 유통면에서 볼 때, 뷰티전문점에서 소비의 절반이 발생하고 할인점, 드럭스토어에서 1/3가 발생한다. 온라인 판매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평균 객단가는 80 달러다.


최근 소매 분야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리테일엔터테인먼트로 변화하고 있다. 러시아 소비자들은 재밌는 활동(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을 높이 사고 있어 쇼, 발표, 화장법 강의와 클래스, 모바일 앱, 스마트 뷰티 기기와 개인 맞춤형 뷰티박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밀레니얼과 Z세대는 디지털 몰입을 기반으로 한 행동 패턴을 지니고 있으며 구매는 오피니언 리더의 영향력에 좌우된다. 일반적인 구매 과정은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으려는 포모 증후군(FOMO, fear of missing out)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러시아에는 중국 기업들의 진출이 많아 중국산 제품이 90% 이상 차지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러시아 진출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

 

지금이 한국 중소기업이 러시아 시장을 진출할 적기라고 자신하고 있다. 이미 여러 한국 회사와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을 지원하고 그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도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전자상거래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경영하려면 온라인 구매 플랫폼을 현지화해 러시아어 서비스와 현지 결제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은 필수적인 사항이다. 얀덱스.머니는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성, 깊은 지식과 이해를 가지고 있어 보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얀덱스.머니는 스타일 코리안(Style Korean), 로즈로즈샵(RoseRoseShop), 비아나와 같은 한국 화장품 해외 배송 쇼핑몰을 도와 도매 거래의 20%까지 성장시킨 바 있다


얀덱스.머니는 인공 지능 마케팅 툴을 제공해 트래픽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한다. 5000만명이 사용하는 전자지갑 서비스를 통해 잠재 고객에게 최적화된 프로모션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프로모션은 머신러닝 기반의 추천 기능으로 가장 적합한 대상에게 보이게 된다. 외국 판매사에게 특히 유용하게 사용되는데, 징동닷컴, 알리바바, 아이허브가 각각 4%, 5.8%, 4%의 캐시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이 주로 캠페인 첫 단계로 활용하며, 한국 회사도 관심을 보인 기능이다.

 

러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K뷰티 기업들에 조언 한마디


가장 우선순위는 현지화, 마케팅과 광고 전략을 준비하는 것과 현지 법률과 친숙해지는 것이다. 앞으로 계획하는 사업 분야에 필요한 법률 자문을 구하거나 초국경 거래에 경험이 풍부한 현지 파트너를 찾는 것도 추천한다.


얀덱스.머니가 운영하는 얀덱스.체크아웃 (Yandex.Checkout)도 도입하면, 러시아 법률 따라 이용자의 결제 정보를 보관하고 구독형 서비스 제공 등 보다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다.


러시아인들은 발달된 금융과 핀테크 서비스를 많이 접하고 있어 쇼핑몰에 고전적인 결제시스템을 볼 경우, 사이트의 신뢰성까지도 의심할 수 있다. 특히나 최근에는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매끄러운 결제 환경을 기대하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에 있어 구매자 뿐 아니라 판매자도 간편한 솔루션이 중요하다


러시아는 핀테크가 발전하고 있고 온라인 쇼핑에 대한 상당한 수요가 있는 상황이다. 외국회사도 충분히 적절한 시장 분야를 찾아서 비즈니스를 어렵지 않게 확장하고 수익성을 도모할 수 있다


상당수의 회사가 러시아 법인 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러시아 시장은 해외 구매가 더 이상 낯선 경험이 아니며, 대부분의 경우 인터넷 접속도 손쉽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