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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 금융업계와 협력 통해 상용화 전망

규제 회피 대신 금융시스템과 연계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0-02 09:09       최종수정: 2019-10-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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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가상화폐인 ‘리브라’가 금융업계와 협력을 통해 상용화가 추진될 전망이다.

무역협회 브뤼셀 지부에 따르면 크리스찬 카탈리니 리브라 공동창업자는 리브라의 국제 통화 준비금 유지를 위해 은행, 자산관리사, 금융회사 등과 연계가 필요하며 투자은행 등이 준비금 유지를 위한 외환거래를 수행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 법적 규제를 회피해 출시 할 것이라는 의혹을 안정성 있는 금융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해소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그러나 EU집행위, 독일, 프랑스 등은 리브라가 유럽금융시스템과 법정화폐를 위협하고 시장독점, 정보유출, 자금세탁 등에 악용될 수 있다며 규제를 촉구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EU는 지난 8월 리브라 어소시에이션'보낸 질의서를 입수해 EU는 리브라와 관련한 경쟁법위반 혐으에 대한 공식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는 등 예비조사를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는 반독점 위원회 뿐 아니라 EU 집행위원회 금융 규제 당국 및 데이터보호관련 감독기관도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버트랜드 페레즈 리브라협회 최고운영자는 리브라의 목표는 송금 및 결제용 글로벌 화폐이며, 기존의 법정화폐의 대체가 아닌 보완에 있기 때문에 금융 시스템에 위협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한편 업계관계자들은 리브라 공개 이후 미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기존 금융시스템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규제의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도 기존 금융 시스템에 도전하고 있어 명확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단기간 내에 상용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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